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시편 81:1-16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1. 04:24


시편 81:1-16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81:6
이르시되 내가 그의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

1.
왜 하나님을 믿습니까? 이유는 단순합니다. 실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개념이 아닙니다. 추상적이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2.
보이지 않는 것을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여기거나 때로는 다소 모자라는 사람으로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3.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져야 할 인격체가 어떻게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이유로 수동적이냐고 묻습니다.

4.
그토록 능동적인 사람들도 어느 날 보면 무력하고 병약한 모습으로 나타나거나 아니면 어김없이 우리 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5.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로 모른 채 그냥 열심히 살다 간 것입니다. 때로는 가진 것이 많아 평생 먹고 마시고 놀다가 사라지고 맙니다.

6.
왜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죽으면 안 되는지 따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꼭 신이 있어야 하며 왜 꼭 신을 의지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7.
하나님은 그들에게 답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들의 완악한 마음대로 버려두어서 그들이 제 멋대로 살도록 하마.” 어차피 자유를 주셨습니다.

8.
직업을 택할 수도 있고 배우자를 택할 수도 있습니다. 선악을 택할 수도 있고 생사를 택할 수도 있습니다. 소명과 사명도 외면할 수 있습니다.

9.
그러나 하나님을 아버지로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외 없이 삶의 의미와 목적을 깨닫게 하십니다. 인생의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하십니다.

10.
무엇보다 그 열매 맺는 인생 가운데 우리가 어깨에 져야 할 짐과 두 손에 들어야 할 광주리를 내려놓게 하십니다. 안식을 맛보게 하십니다.

11.
놀고 먹는 태평이 아니고 쉽게 벌어먹는 행운이 아닙니다. 새끼 새가 태풍 가운데서도 바위 밑 둥지에서 맛보는 어미 새 품 속의 안식입니다.

12.
예수님은 이 안식을 주러 오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우면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내게 배워라. 내 짐은 가볍고 내 멍에는 쉽다.” 고난 없기를 바라면 우상에게 가야 하고, 고난을 이기려면 하나님께 가야 합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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