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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요한1서 2:1-11 “길에서 벗어나 길을 찾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1. 05:33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요한1 2:1-11 길에서 벗어나 길을 찾다.

 

2: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어둠에 행하며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1. 성경을 안다는 것과 예수님을 아는 것은 불가분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알고 예수님을 모를 있습니다.

 

2. 구약시대에도 그랬습니다. 율법은 알았지만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율법에 통달한 율법 전문가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제대로 몰랐습니다.

 

3. 예수님이 오신 것은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보여주시고 들려주셨습니다. 사도 요한이 직접 들었고 보았고 만졌고 함께 생활했습니다.

 

4. 그가 기록한 복음은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증언입니다. 그가 편지는 다시 예수님을 오해하는 자들에게 보낸 복음서 주석입니다.

 

5. 그는 12사도 중에 가장 오래 살았습니다. 그래서 가장 오래 순교했습니다. 그가 걸었던 순교의 길은 예수님 말씀 대로의 사랑입니다.

 

6. 사랑은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자기 방식의 사랑이 아니라 자기 부정의 사랑이고, 생각에 맞는 사랑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7. 사도 요한식 사랑 검증법에 따르면 첫째 죄를 짓지 않는 것이고 죄를 지어도 죄책감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게 구원받은 증겁니다.

 

8. 그리스도의 사랑이 안에 일으킨 구원의 변화입니다. 알면 변합니다. 바로 알면 바로 변합니다. 사랑 받는 자가 되면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9. 사랑하면 가운데로 걸어갑니다. 속에서는 넘어지지 않습니다. 속에서 장애물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다시 죄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10. 이상 죄를 짓지 않겠다고 애쓰는 삶이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 수고하는 삶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계속 그를 미워하겠습니까?

 

11. 미움은 자체가 어둠입니다. 미움은 자체로 방황입니다. 어둠 속에서 길을 찾을 없듯이 미움 가운데서는 바를 알지 못합니다.

 

12. 그래서 세상은 어둠 속입니다. 바를 모르면서 다급히 달립니다. 미움에 스스로 멀고도 미워할 대상을 찾아 사방을 두리번거립니다. 아닌 곳만 헤매면서 길을 찾습니다. 빛이며 길이신 예수님을 버리고 가능할까요?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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