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1:1-7 “내가 누구인지를 알면 모든 것이 변합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1. 05:48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1:1-7 “내가 누구인지를 알면 모든 것이 변합니다.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1.
살다 보면 정말 힘든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도중에 하던 일을 그만 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힘들면 자신의 삶을 그만두기도 합니다.

2.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그 일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그 일의 의미를 분명히 알고 있고 자신의 소명이 분명합니다.

3.
사도 바울은 그야말로 소명의 사람입니다. 그는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것을 위해 부름 받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이 됩니다.

4.
그의 원래 이름은 사울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과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로 개명합니다.

5.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예수 믿는 사람 체포하겠다고 예루살렘에서 다마스커스까지 가던 사람입니다. 대단한 열심입니다.

6.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가 되고 싶었던 사울, 모든 것을 움켜쥐었던 자가 예수님을 만나 바울,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가 됩니다.

7.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은 이처럼 이름이 바뀌는 사건입니다. 정체성의 혁명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비로소 알게 됩니다.

8.
그는 스스로 종을 자처합니다. 종은 자유가 없습니다. 그는 자유를 반납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기로 인생을 결단했습니다.

9.
바울은 스스로 사도임을 고백합니다. 사도란 가라고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이방인들에게 보냄을 받은 사도의 정체성을 확인했습니다.

10.
그는 또한 복음을 위해 택함을 받았다고 선언합니다. 택함을 받는다는 것은 구별되는 사건입니다. 이제 다른 일은 할 수 없는 사람이 됩니다.

11.
로마서의 주제는 복음입니다. 복음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입니다. 그 복음 앞에 유대인과 이방인은 대등하며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12.
이 책은 내가 누구인지를 발견한 한 영혼의 고백입니다. 이 고백을 듣고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이 책은 또한 5백년 전에 종교개혁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이 책이 전하는 복음은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습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