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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2:1-8 “비판이 나를 의롭게 하지 않습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1. 05:52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2:1-8 비판이 나를 의롭게 하지 않습니다.


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1. 세상에는 비난 받아 마땅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고도 모른 지나칠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체 이런 사람들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이런 사람들 사이에 밖에 없는 신앙인들의 고민입니다. 언제나 침묵해야 합니까? 그들을 위해 소리 없이 기도만 하며 잠잠해야 합니까?


3. 어떤 이들은 그런 사람들에게 목청을 돋구어 묻습니다. 불법적이고 불의한 사람들을 보고도 침묵한다면 신앙은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4. 비난의 대열에 합류하기도 어렵고 계속 침묵하기도 어려운 진퇴양난의 상황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렇다고 눈치만 보고 있을 수도 없습니다.


5. 바울은 상황에서 우리가 성찰해야 한가지 포인트를 알려줍니다. 비판적인 도덕론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내면을 보여줍니다.


6. 남을 판단하는 사람들아, 네가 남을 판단하는 판단으로 자신을 정죄하고 있구나. 네가 남을 판단하면서 너도 같은 일을 하지 않니?


7. 문제는 판단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판단하고 있는 사람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죄성입니다. 날카롭고도 무서운 통찰력입니다.


8. 비판적인 도덕론자들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들이 분노하는 뿌리깊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사건건 시비하고 끝까지 비난합니까?


9. 바울은 그들 또한 결코 정의롭지 않다는 것을 꿰뚫어봅니다. 그들의 목에 녹음기를 걸어놓는다면 파일이 그들의 죄상임을 알려줍니다.


10. 예수님께서도 비판을 일삼는 자들을 나무라십니다. 어찌해서 형제의 속에 있는 티는 보고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11.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위선자들아, 먼저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다음에 비로소 밝은 눈으로 형제 속에서 티를 빼어라.


12. 침묵이 능사는 아닙니다. 보고도 외면하는 것이 바른 길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먼저 나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비판의 잣대를 내게 먼저 들이대야 합니다. 남을 아무리 비판해도 비판이 나를 의롭게 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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