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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2:17-29 “어떻게 그 이름에 먹칠합니까?”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1. 05:55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2:17-29 “어떻게 그 이름에 먹칠합니까?

2: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1.
하나님 자체가 싫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얘기만 꺼내면 경기를 일으키듯 반사적으로 혐오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 믿는 사람들 때문에 하나님과 거리를 둡니다. 크리스천을 자칭하는 사람 때문에 예수님을 기피합니다.

3.
이스라엘에서는 그럴 형편도 못 됩니다. 모두가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모세의 자손이고 다윗의 자손입니다. 하나님 떠날 길이 전혀 없습니다.

4.
문제는 이 백성들이 하나님을 전유물로 삼아 이방인들을 괄시하는 것입니다. 이방인들을 실눈으로 쳐다보거나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5.
하나님을 전하라고 부족한 것 없이 채워주셨는데 하나님을 전하기는커녕 하나님을 가로막아 섰습니다. 마치 입산 금지 팻말을 세운 격입니다.

6.
바울 자신이 회심하고 나서 지금 이런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곳을 벗어나서 보니 기막힌 일들입니다. 그는 맞아 죽을 각오로 말합니다.

7.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철석같이 믿는 사람들아,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들 때문에 하나님 모르는 사람들한테 욕을 얻어 먹고 있다.

8.
바울이 로마의 몇 안 되는 새 신자들에게 이 편지를 썼기에 망정이지 예루살렘 종교지도자들에게 이걸 보냈다면 그 즉시 죽은 목숨입니다.

9.
유대교 지도자들은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입니다. 여호아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않으려고 주님이라 불렀던 사람들입니다.

10.
성경 필사본을 만들다 여호와 이름이 나올 때마다 목욕하고 옷 갈아입었던 사람들입니다. 바울이 이런 종교인들을 목숨 걸고 나무랍니다.

11.
종교는 무서운 힘입니다.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비난해도 큰 탈이 없지만 다른 신들을 조롱했다가는 생명이 위태롭습니다.

12.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 발가벗긴 채 못 박힐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그 어떤 신도 그처럼 우리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말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면 그 이름에 걸맞게 삽니다. 어떻게 그 이름에 먹칠을 하겠습니까?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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