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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5:12-21 “다 살 길이 열렸습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1. 06:03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5:12-21 “다 살 길이 열렸습니다.

5: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
사람이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은 지극히 제한적입니다. 인간의 가시거리나 가청거리는 동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더 제한돼 있습니다.

2.
그런데도 인간은 상상할 수 없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심지어 들을 수 있습니다. 기술의 덕분이고 기기의 도움입니다.

3.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사용 가능한 원천은 단지 기술이나 기기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함께 이루어 가는 협업과 상생입니다.

4.
하나님은 인간 존재 양식을 규정할 때 공동체로 정하셨습니다. 신학은 공동체가 삼위일체 하나님의 속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합니다.

5.
키워드는 연결입니다. 또한 공존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결코 다 알 수 없을 만큼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동시에 철저한 공존입니다.

6.
시공의 세계 자체가 그렇습니다. 우리가 왜 지난 역사를 그처럼 중요하게 생각합니까? 왜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그토록 중시합니까?

7.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과거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 미래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놓여있습니다.

8.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하나의 단일 공간입니다. 지정학은 그 연결 고리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설명합니다. 숨막히는 현실입니다.

9.
신앙은 이 시간과 공간의 스펙을 무한으로 연결합니다. 왜 인간만이 무한을 인식하고 영원을 갈망할까요? 그곳이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10.
바울은 마치 우주선에서 일어난 일을 전하듯 구원을 풀어갑니다. “한 사람이 고장을 내 미아가 되었다가 한 사람이 수리해 다 살았습니다.

11.
십자가로 다 살게 되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더 이상 서로 살겠다고 발버둥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 살 길이 열렸습니다.

12.
이제 서로 다투고 비난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를 대신한 언약의 대표자로 족합니다. 그 분과 연결되고 연합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 복음은 전해졌고 구원은 이뤄졌습니다. 이제 여기서 누리다 그 곳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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