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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6:12-23 “누구 말 들어야 삽니까?”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1. 06:09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6:12-23 “누구 말 들어야 삽니까?


6: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
인류는 발전의 환상 속을 헤매다 길을 잃었습니다. 역사는 정말 발전했습니까? 인간은 정말 나아졌습니까? 더 좋은 인간이 되었습니까?

2.
인간의 본성은 하나도 변한 게 없습니다. 의식주의 양태만 바뀌었을 뿐 의식구조나 서로 친분관계를 맺고 갈등하는 방식은 꼭 같습니다.

3.
죄인들의 모습도 한결같습니다. 동생을 살해한 가인이나 첩의 시신을 토막 낸 레위인이나 무고한 시민에게 총을 쏘는 테러리스트가 다릅니까?

4.
왜 시대를 초월해서 복음이 전해져야 합니까? 21세기에도 여전히 인간은 구원 받아야 합니까? 왜 누구든지 그분 앞에 나가야 합니까?

5.
죄로부터 해방되는 다른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선행 많이 하면 죄에서 해방됩니까? 깊이 명상하면 죄에서 해방됩니까? 불가능한 일입니다.

6.
내가 누구인지를 손바닥 들여다보듯 본다고 해도 죄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죄는 누군가 대신 값을 치러야 합니다. 나 혼자는 안됩니다.

7.
세상은 끝없이 유혹합니다. 혼자 할 수 있다고 손짓합니다. 혼자 된 것처럼 가장합니다. 따르는 사람이 생기면 점점 능숙하게 속입니다.

8.
바울 자신이 그랬습니다. 그는 마음은 원치 않는데 몸이 죄로 달려가는 것을 수없이 목격했습니다. 결국 자신이 죄의 종임을 절감했습니다.

9.
그는 죄에서 벗어나는 길은 죄보다 큰 존재로 피신하는 길 밖에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는 죄로부터 자유케 하는 이의 종 노릇을 자청합니다.

10.
바울은 담대히 선포합니다. “인생에 두 길 밖에 없습니다. 사실 둘 다 종의 길입니다. 죄의 종이 되든지 아니면 의의 종이 되는 길입니다.

11.
바로 알면 망설일 게 없습니다. 죄의 길은 사망의 길이고, 의의 길은 생명의 길입니다. 문제는 죄의 길은 넓고, 의의 길은 좁은 것입니다.

12.
예수님은 그것마저 알려주십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좁아 가는 사람이 적다. 그래도 그 길로 가라.” 한번 더 경종을 울립니다. “내 말을 듣고 따르지 않는 사람은 반석을 두고도 모래 위에 집 짓는 사람과 같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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