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5:1-11 “믿음을 확정하고 또 확정하십시오.”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1. 인간의
사랑은 상처가 많은 사랑입니다. 사랑한다고 상처 주고 사랑한다는 말 믿었다가 상처 받습니다. 사람의 사랑은 상처의 씨앗입니다.
2. 그런데 그렇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인간의 사랑은 어떤 사랑입니까? 젊은 날 죽고 못
살겠다는 그 사랑은 도대체 어떤 사랑입니까?
3. 얼마 가지 않아 못 견디고 헤어지는 사랑입니다. 사랑한다고 고백한 그 입술로 입에
차마 담을 수 없는 비난과 욕설을 쏟아놓는 사랑입니다.
4. 그런 사랑을 보고 듣고 살아온 사람이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무슨 말인지 모를 말입니다.
5. 잘 모르는데 극단적인 두 가지 반응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내 삶이 이 모양일
수 있습니까?” 사랑한다면 이럴 수 없다는 원망입니다.
6. 또 다른 반응은 침묵입니다. 침묵 끝에 흐르는 눈물입니다. 인생에 단 한번도 사랑 받아본 기억이 없는 사람에게 감당 못할 큰 충격입니다.
7. 그래서 복음은 메시지이고 메신저입니다. 메시지는 ‘사랑’이고 메신저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랑이 전해지는 길은 사실 외길입니다.
8. 예수가 왜 복음입니까? 예수가 왜 그리스도입니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대신 죽는 사랑입니다.
9. 사울이 그 사랑으로 바울 되었습니다. 바울이 되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내 죄를 전혀 모르는 죄인일 때 나 대신 죽으셨구나!”
10.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는 방식은 인간이 자각하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치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에 대한 준비는 에덴에섭니다.
11.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에 붙들리기만 하면 인생은 에덴의 회복을 경험합니다. 그 사랑에
붙들리는 모양을 하나님은 믿음이라 여기십니다.
12. 하나님의 사랑은 확증되었습니다. 인간의 어떤 죄악보다 아버지의 사랑이 더 크다는
사실은 확증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내 믿음이 확정되고 확정되는 일입니다. 그 믿음은 내가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다 유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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