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5:12-21 “다 살 길이 열렸습니다.”
5: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 사람이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은 지극히 제한적입니다. 인간의 가시거리나 가청거리는 동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더 제한돼 있습니다.
2. 그런데도 인간은 상상할 수 없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심지어 들을 수 있습니다.
기술의 덕분이고 기기의 도움입니다.
3.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사용 가능한 원천은 단지 기술이나 기기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함께 이루어 가는 협업과 상생입니다.
4. 하나님은 인간 존재 양식을 규정할 때 공동체로 정하셨습니다. 신학은 공동체가 삼위일체
하나님의 속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합니다.
5. 키워드는 연결입니다. 또한 공존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결코 다 알 수 없을 만큼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동시에 철저한 공존입니다.
6. 시공의 세계 자체가 그렇습니다. 우리가 왜 지난 역사를 그처럼 중요하게 생각합니까? 왜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그토록 중시합니까?
7.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과거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 미래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놓여있습니다.
8.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하나의 단일 공간입니다. 지정학은 그 연결 고리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설명합니다. 숨막히는 현실입니다.
9. 신앙은 이 시간과 공간의 스펙을 무한으로 연결합니다. 왜 인간만이 무한을 인식하고
영원을 갈망할까요? 그곳이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10. 바울은 마치 우주선에서 일어난 일을 전하듯 구원을 풀어갑니다. “한 사람이 고장을
내 미아가 되었다가 한 사람이 수리해 다 살았습니다.”
11. 십자가로 다 살게 되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더 이상 서로 살겠다고
발버둥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 살 길이 열렸습니다.
12. 이제 서로 다투고 비난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를 대신한 언약의 대표자로 족합니다. 그 분과 연결되고 연합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 복음은 전해졌고
구원은 이뤄졌습니다. 이제 여기서 누리다 그 곳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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