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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8:1-8 “그래서 질이 다른 삶을 삽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1. 06:13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8:1-8 “그래서 질이 다른 삶을 삽니다.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1.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놀라운 선언을 하십니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다. 죄인을 부르러 왔다.” 의사는 환자에게 제격입니다.

2.
그러나 두 부류의 죄인이 있습니다. 부르면 대답하는 죄인이 있고 불러도 대답 없는 죄인이 있습니다. 한두 번 부르시지 않습니다.

3.
아예 무슨 말인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알아들을 말로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을 보내서 구원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여러 경로로 알려주십니다.

4.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데도 외면하고 계속 딴청을 부리면 본인 귀에다 확성기를 대고 친히 말씀하십니다. 그걸 우리는 고난이라고 부릅니다.

5.
하나님은 그야말로 인간의 죄를 용서해주시기 위해 안달이 난 분 같습니다. 사실 부모 마음이 그렇지 않습니까? 누가 벌을 주고 싶습니까?

6.
하나님은 죄에 무지한 인간이 얼마나 죄를 자각하도록 율법을 주셨지만, 인간은 그 율법을 가지고도 더 죄를 지을 수 있는 능력을 보입니다.

7.
이제 정말 마지막 결단을 하셨습니다. 최후의 비방과 같습니다. 독뱀에 물려 죽어갈 때 구리 놋뱀을 쳐다보는 사람마다 살리셨던 처방입니다.

8.
예수를 그리스도라 시인하는 자는 모두 사면하기로 결단하셨습니다. 그야말로 해방의 소식이자 대사면령입니다. 누구나 믿기만 하면 됩니다.

9.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이제 모두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누구도 유죄라고 말할 수 없고, 어떤 중죄인도 배제되지 않습니다.

10.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통해 이 사실을 공표하셨습니다. 그러나 여인에게 차분한 어조로 명령하십니다. “다시는 가서 죄를 짓지 말아라.

11.
오늘날 여기서도 통용될까요? 물론입니다. 무한히 겸손해야 하고 한없이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정법의 대가는 면제되지 않습니다.

12.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인간의 용서는 다른 차원입니다. 영화 밀양은 그 사실을 빈정댑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탄의 고소로부터는 영원히 무죄입니다. 죄책감으로부터도 자유입니다. 그래서 질이 다른 삶을 삽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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