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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15:1-21 “상호수용의 원칙과 능력”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1. 06:34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15:1-21 “상호수용의 원칙과 능력”

15: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1.
분열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나뉠 대로 나뉘어진 시댑니다. 나뉠 명분만 있으면 나뉘고, 나뉠 사정만 있으면 죽을 힘을 다해 나뉘고 맙니다.

2.
그 힘으로 합하는 건 불가능한 일일까요? 그래도 해야 합니다. 죽을 힘을 다해 싸우면 둘 다 죽고, 죽을 힘을 다해 합하면 둘 다 삽니다.

3.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이기에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인간의 해결책으로는 진정한 하나됨이 불가능한 일이기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4.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기 전날 밤에 기도하십니다. “저들이 하나되게 해주십시오. 우리가 하나인 것 같이 저들도 하나되게 해주십시오.

5.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목적이 온 민족의 하나됨, 온 인류의 하나됨, 온 우주의 하나됨에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고 전율했습니다.

6.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교회와 세상이 다를 바가 어디 있습니까? 왜 이 지경입니까? 대적이 힘을 다해 이 연합을 깨뜨리기 때문입니다.

7.
악한 영은 연탄가스와 같습니다. 소리 없이 들어와 다 죽게 만듭니다. 속히 창을 열어야 합니다. 뛰쳐나와야 합니다. 새 공기를 마셔야 합니다.

8.
어떻게 하나될 수 있습니까? 그보다 어떤 하나됨이 진정한 하나됨입니까? ‘상호수용의 원칙’을 따라 서로 진심으로 받아주는 것입니다.

9.
친구가 되는 것도 서로 받아주기 때문이고, 부부가 사는 것도 서로 받아주기 때문이고, 교회가 교회 되는 것도 서로 받아주기 때문입니다.

10.
출발점은 예수님입니다. 그분이 먼저 받아줄 수 없는 사람, 받아주어서는 안 되는 죄인을 받아주셨습니다. 품어서 의인되게 하셨습니다.

11.
그래서 내가 먼저 그분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친히 내 안에 계셔서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을 밀쳐내지 않고 사랑으로 받아주십니다.

12.
그러므로 성도가 서로를 받아들이는 것보다 큰 사역이 없습니다. 서로 받아주는 그 힘으로 또 다른 누군가를 받아들여 교회가 교회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습니다. 수용하는 사랑보다 크고 중요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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