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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호세아 2:2-23 “내 가치를 알면 삶이 달라집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4. 16:49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호세아 2:2-23 “내 가치를 알면 삶이 달라집니다.

2: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1.
사람이 타락하는 것은 한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몰라서입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내 가치를 알면 타락할 수가 없습니다.

2.
우리는 비싼 스마트폰에 뜨거운 물주전자를 올려놓지 않습니다.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고, 그렇게 값싸게 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3.
부모는 사랑하는 자녀가 밤거리를 헤매는 것을 내버려둘 수가 없습니다. 밤시간은 내일을 준비할 시간이고, 밤거리가 아직 위험한 탓입니다.

4.
자녀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자녀에게 잔소리 하고 때로는 야단치고 심지어는 듣기 힘든 얘기를 합니다. 가치 없다면 말할 생각을 않습니다.

5.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는 까닭은 정확히 그 가치를 알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가치는 하나님에 버금갑니다. 그 형상과 모양이기 때문입니다.

6.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공급합니다. 창조란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이 친히 만드시고 공급하셨다는 하나님의 고백입니다.

7.
죄는 하나님의 이 고백에 귀를 막는 것이고, 타락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 내 능력에 의해 내 손에 주어진 것이라는 착각입니다.

8.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농경 생활을 시작하면서 헷갈린 것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바알이 주는 것이라는 오해입니다.

9.
사원이 회사에서 월급을 받으면서 이 돈은 사장이 주는 것이라는 오해입니다. 하나님 자녀들은 사장을 거쳐서 받지만 하나님께 받습니다.

10.
그렇다고 사장을 무시합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장을 쓰신다는 것을 믿기에 사장과 모든 사람들을 대할 때 하나님께 하듯 합니다.

11.
이런 사람 미워하겠습니까? 술 같이 안 마신다고 나가라고 하겠습니까? 누구보다 정직하고 신실한 사람을 불신하고 왕따를 시키겠습니까?

12.
내 가치를 알고 내게 주어진 것이 어디서 온 것인지를 알면 시간도 재능도 재물도 허비하지 않습니다. 쓰지 말아야 할 곳에 쓰지 않습니다. 반드시 써야 할 곳에 아낌없이 씁니다. 나를 위해 씁니까? 아닙니다. 참 주인을 위해 씁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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