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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호세아 9:1-17 “어떻게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습니까?”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4. 17:05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호세아 9:1-17 “어떻게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습니까?

9:7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1.
자연은 징조가 있고, 병은 증세가 있습니다. 언제나 전조가 있지만 무심코 지나쳐서 발견하지 못하다가 큰 일을 겪고 큰 병을 얻습니다.

2.
성수대교가 무너지기 전에 균열이 있었고,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기 전에도 크고 작은 균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경종을 외면했습니다.

3.
아침마다 시계의 알람이 울리지만 울릴 때마다 그걸 끄고 다시 자는 사람이 있습니다. 결과는 약속에 늦는 것이고 관계는 깨져버립니다.

4.
부모의 잔소리가 그런 경고음이고, 언론의 숱한 비판이 그런 경고음입니다. 사실 듣고 싶지 않은 소리입니다. 그러나 들어야 할 소립니다.

5.
심판은 그냥 오지 않습니다. 무수한 경고 뒤에 옵니다. 성경의 예언서들은 경고의 소명을 받은 선지자들의 외침입니다. 다 같은 내용입니다.

6.
더 이상 가지 말고 그만 멈추라는 것이고, 그 선을 넘으면 죽음의 절벽이니 속히 돌이키라는 것인데 무슨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까?

7.
호세아 선지자가 동일하게 경고합니다. “형벌의 날이 가까웠고 보응의 날이 이르렀습니다.” 이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들려도 귀를 막습니다.

8.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을 어리석게 여깁니다. 귀에 거슬리는 얘기를 거침없이 쏟아내는 사람들을 미쳤다고 합니다. 사실 누가 미쳤습니까?

9.
제 정신이 아니라서 귀를 막고 눈을 가립니다. 가려야 할 죄가 너무 많아 내 눈을 가리고 들어야 할 얘기가 너무 많아 내 귀를 막습니다.

10.
내 안에 원한이 많아 발끈하고 내 안에 분노가 쌓여 폭발합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사방에서 파열음이 들립니다.

11.
온 국민이 닥쳐오는 위기를 감지하지만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합니다. 이때 믿음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도만 하면 됩니까?

12.
.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다음 기도하면서 행동해야 합니다. 내가 있는 자리에서 믿음이 드러나야 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죽음을 맞을 때는 미리 죽은 사람이 이깁니다. 그 승리가 십자가의 승리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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