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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호세아 7:1-16 “누구를 의지하고 있습니까?”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4. 17:00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호세아 7:1-16 “누구를 의지하고 있습니까?”


7:11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1. 착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있고, 영민하나 교활한 사람이 있습니다. 둘 다 본이 아닙니다. 비둘기처럼 순결하지만 뱀처럼 지혜로워야 합니다.


2. 신앙은 착한 사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신앙은 지혜로운 사람의 길로 인도하는 빛입니다. 윤리적인 삶은 신앙의 부산물입니다.


3. 신앙인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데서 지혜의 뿌리를 찾습니다. 여기서 출발하면 내 한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평안합니다.


4. 그는 탐욕스럽지 않습니다. 그는 생명의 주인을 알기에 생명을 해치지 않습니다.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자들을 결코 친구로 삼지 않습니다.


5. 힘이 있다고 달려가지 않고, 돈이 있다고 기웃거리지 않고, 인기가 있다고 곁을 주지 않습니다. 그런 것들이 다 허상임을 통찰합니다.


6. 그는 사람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는 다른 민족이나 나라를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는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사람에게 달려가지 않습니다.


7. 예수님은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중심을 아십니다. 그래서 사람을 끝까지 사랑하시지만 그 마음을 결코 의탁하지 않으십니다.


8. 왜 이스라엘이 심판을 자초합니까? 왜 가장 풍요로울 때 나라를 빼앗기고 포로로 끌려갑니까? 어리석은 비둘기같이 지혜가 없어서입니다.


9. 그들은 다급하면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었고 앗수르에게로 달려갔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어디를 향해 부르짖고 누구에게 달려갑니까?


10. 아들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아버지를 두고 낯선 아저씨를 찾아가면 아버지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더구나 그가 도적이면 어떻겠습니까?


11. 성경은 그런 기록들로 가득합니다. 왜 덫에 걸리는지 왜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지 일일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지혜서입니다.


12. 그 지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의 처세술을 말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죽음의 길이 아니라 생명의 길을 택할 것인지 나침반과 지도를 손에 쥐어줍니다. 그 나침반 사용법과 독도법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왜 마다합니까?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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