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호세아 11:12-12:14 “인애와 공의를 함께 이루는 길”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4. 17:17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호세아 11:12-12:14 “인애와 공의를 함께 이루는 길”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7 |추천 0 |2016.10.28. 07:39 http://cafe.daum.net/stigma50/EfmC/141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호세아 11:12-12:14 “인애와 공의를 함께 이루는 길”


12:6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1.
인류를 보여주는 한가지 그림이 있습니다.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 처형입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두 죄인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
한 사람은 끝까지 예수님을 조롱하고 거부합니다. 또 한 사람은 마지막 순간에 예수님께로 돌이킵니다. 그는 그날 밤 낙원에 이르렀습니다.

3.
예수님은 이 그림을 또 한가지 이야기로 풀어주십니다. 못난 두 아들의 이야깁니다. 집 안에 있는 아들과 가출했다가 되돌아온 아들입니다.

4.
이 그림과 이야기의 핵심은 하납니다. 구원이란 귀환이라는 뜻입니다. 영생이란 귀향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이란 따라서 돌아오는 이야깁니다.

5.
결국 인간의 역사를 바라보는 성경의 관점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역사와 하나님께로 되돌아오는 역사를 합쳐서 구원사로 기술합니다.

6.
하나님은 고집스럽게 돌이키지 않는 죄인들을 향해 쉬지 않고 부르십니다. 왜 포기하지 않습니까? 내 백성 내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7.
정말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 왜곡된 사랑 탓에 오해가 깊어졌습니다.

8.
세상의 자기중심적인 사랑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다 예수님을 따른다 하면서도 이기적인 사랑으로 쉽게 돌아서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9.
하나님은 호세아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다시 알려주십니다. “사랑은 인애와 정의를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과 공의이시기 때문입니다.

10.
인애와 공의를 지키는 비결도 알려주십니다. 항상 하나님을 바라는 것입니다. 죄인은 항상 나를 바라고 세상 것들을 바라며 애를 태웁니다.

11.
나라가 떠들석하고 세상이 소란합니다. 사랑공의에서 벗어난 탓입니다. 이 둘은 항상 같이 가야 합니다. 사실 이 둘은 나뉘지 않습니다.

12.
그러나 공의 없는 인간의 사랑은 무질서하고, 사랑 없는 인간의 공의는 무자비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는 것은 인간의 사랑과 공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애와 공의를 이루는 외길입니다. 그 바람은 끝까지 인내로 소망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