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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8:40-56 “능력이 흘러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5. 17:21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8:40-56 “능력이 흘러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8: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1.
군중 속을 지나갈 때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옷깃이 스쳐갈 수도 있고, 불가피하게 손이 누구와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2.
이 같은 상황에서는 누구와 스쳤는지 누가 나를 밀쳤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내 옷을 만졌다고 해도 알 수 없습니다.

3.
예수님은 한 여인이 무리 속에서 옷을 만진 일을 드러내십니다. 그것도 급한 걸음을 재촉해야 할 형편인데 그 여인의 고백을 굳이 들으십니다.

4. 12
년간 혈루병을 앓았던 여인은 피가 멈추었음을 밝힙니다. 예수님께서 확인하십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십니다.

5.
예수님의 의도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한가지 목적입니다. 여인의 믿음입니다. 간절한 그 믿음입니다.

6.
예수님께 다가온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단순한 호기심입니다. 바리새인들은 허물을 찾기 위해섭니다. 병자들은 간절함입니다.

7.
간절함은 정직함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다른 길이 없습니다. 오직 간절하고 정직한 믿음입니다. 보이지 않는 분께 가는 외길입니다.

8.
하나님은 인간과 거래할 필요가 없습니다. 뭐가 아쉬워서 인간과 거래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온전히 사랑하십니다.

9.
사랑이 흘러가는 통로가 믿음입니다. 사랑이 확인되는 방편도 믿음입니다. 사랑을 되돌리는 방법도 믿음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믿음입니다.

10.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는 인간의 사랑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반응하는 인간의 능력도 믿음입니다. 구원은 바로 믿음 사건입니다.

11.
믿는 만큼 사랑합니다. 믿는 만큼 하나님을 알아갑니다. 믿음만큼 하나님을 누립니다. 예수님은 이 세대에게도 오직 믿음 하나 요구하십니다.

12.
세상은 불신이 넘칩니다. 불신의 고통이 극에 달했습니다. 네 탓만 하기에 상황은 너무나 위중합니다. 어떻게 이 불신을 되돌릴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시작입니다. 간절히 부르는 것이 시작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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