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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11:1-28 “계속 싸우면 결국 망합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5. 17:40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11:1-28 “계속 싸우면 결국 망합니다.


11:17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1.
내가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세 가집니다. 첫째, 극력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 정당성이나 능력을 무시해버리는 것입니다.

2.
둘째,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잘 모르거나 알 수 없는 것을 대할 때 조심스러운 태도를 넘어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3.
셋째, 호기심을 갖거나 규명하고자 하는 태도입니다.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대해 늘 강한 호기심을 갖고 있습니다.

4.
지적 욕구가 강하고, 주저 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새롭게 도전합니다. 자존감이 높아서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5.
신앙에 대해서는 앞의 두 가지 태도가 대부분입니다. 교만하거나 기득권에 안주하는 사람들은 진리와 바른 신앙에 대해 항상 적대적입니다.

6.
그들은 스스로 선입견과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는 사실에 눈이 멀었습니다. 어떻게든 나를 합리화라고 상대를 경멸하며 무턱대고 폄훼합니다.

7.
유대 종교지도자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부인할 수 없는 능력 앞에 흔들렸습니다. 이 사람은 과연 누군가? 볼 때 마다 혼란스럽습니다.

8.
특히 귀신을 쫓을 때면 호기심 반 두려움 반입니다. 그러나 해석은 아전인수격입니다. “귀신이 아니고서는 귀신을 어떻게 쫓아낼 수 있나?

9.
귀신이 귀신을 불렀으면 불렀지 어떻게 귀신을 쫓아냅니까? 예수님께서 그 생각에 쐐기를 박습니다. “귀신의 힘을 빌어 귀신 쫓는 법은 없다.

10.
영적 질서를 나라의 질서 비유로 말씀해주십니다.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해지고, 스스로 분쟁하는 집마다 무너지고 말 것이다.

11.
언제나 내우외환입니다. 밖의 침략을 부르는 것은 안의 내분입니다. 의논하고 도와야 할 상대와 다투고 싸우는 것이 얼마다 큰 비극입니까?

12.
특히 적전분열이야말로 자멸의 지름길입니다. 요셉은 기근과 싸웠지 형제들과 싸우지 않았고, 다윗은 골리앗과 싸웠지 사울 왕이나 형제들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과연 어떻습니까? 이렇게 죽기살기 식으로 싸워도 괜찮겠습니까?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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