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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10:17-24 “세상 지혜로 알 수 없는 비밀”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5. 17:35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10:17-24 “세상 지혜로 알 수 없는 비밀”


10: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1.
정보사회에 진입한지 오랩니다. 정보는 차고 넘칩니다. 그러나 이 많은 정보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고통과 방황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2.
폭발적으로 누적된 정보는 오히려 인간에게 더 큰 혼란을 안겨줍니다. 정보를 검증하는 일은 한층 어려워졌고 더욱 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3.
한가지 분명한 것은 정보로 인간이 반드시 지혜로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정보와 정보사용능력은 반드시 비례하지도 않습니다.

4.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손에 스마트폰을 쥐었습니다. 누가 지혜로울까요? 기기에 익숙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기기에 미숙한 사람일까요?

5.
더욱 안타까운 일은 세상의 지식과 정보를 신속히 다루는 영민하고 능력 있는 자들도 영적인 이치 앞에서는 무지를 드러내는 사실입니다.

6.
그들은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의 지혜에 비할 수 없다는 사실과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7.
때문에 세상의 미련하고 약한 자들을 택하셔서 세상의 지혜롭고 슬기 있는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8.
그러나 악한 자들은 머리가 너무 좋아서 스스로 제 꾀에 제가 빠집니다. 사악한 자들은 교만이 하늘을 찔러 스스로 제 무덤을 제가 팝니다.

9.
어찌 알겠습니까? 하나님이 물끄러미 보고 계신 것을 알겠습니까? 바벨탑이 무너지고 세상이 불 심판을 견디지 못할 것을 어찌 알겠습니까?

10.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어리석음이고, 하늘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것이야말로 가장 큰 저주임을 알겠습니까?

11.
그래서 예수님은 믿음의 자녀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귀신들이 항복하는 것보다도 너희 이름이 하늘책에 기록된 것을 기뻐해라.

12.
구원은 비밀입니다. 영생은 비밀입니다. 기록된 비밀이고 알려진 비밀입니다. 세상의 지혜와 슬기로는 볼 수 없어 비밀이고, 어린아이의 눈처럼 맑고 투명한 심안으로만 볼 수 있어서 비밀입니다. 청결한 마음은 하나님을 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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