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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12:1-12 “감추고 숨긴들 얼마나 갈까요?”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5. 17:49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12:1-12 “감추고 숨긴들 얼마나 갈까요?


12: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1.
사기는 속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되고, 위선은 감출 수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잠시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영원히 못 속입니다.

2.
소수의 사람을 속일 수도 있고 때로는 대중을 얼마간 속일 수도 있지만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 있는 사람도 없고 그런 사건도 없습니다.

3.
그래서 속이는 사람, 거짓말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제 꾀에 이미 빠진 것입니다. 스스로는 머리가 좋다고 굳게 믿고 살겠지요.

4.
. 우선 거짓말하는 나 자신이 압니다. 내 양심이 불편하고 불안합니다. 안 그런체하고 태연한척해도 양심을 잠재우기 위해서 버둥거립니다.

5.
다른 사람과 공모한 일은 더 복잡합니다. 그 사람이 불편하고 그가 알고 있는 사실이 불안합니다. 잠시 이익을 나누다 끝내 헤어지게 됩니다.

6.
속담도 알려줍니다. 아무리 은밀하게 모의를 해도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습니다.’ 누군가는 벽에도 귀가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7.
사실 감출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니 감출 것 없이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지요. 그리고 이웃 신뢰를 얻는 것이 자산 중의 자산입니다.

8.
더구나 어둠 속에서 말한 것이 밝은 데서 들리고, 밀실에서 속삭인 것이 스피커에서 울리듯 들립니다. 디지털 세상이 그런 시대 아닙니까?

9.
그래도 감추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숨기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두려움 때문입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불이익이 두렵습니다.

10.
그러나 계산 착오입니다. 아무리 감추고 속여도 얻을 수 있는 것이 나중에 잃는 것보다 큰 법은 없습니다. 그걸 몰라 소탐대실하고 맙니다.

11.
믿음의 사람들은 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 아신다는 사실입니다. 그 사실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묶입니다.

12.
끝없이 속고 속이는 세상입니다. 수 없는 거짓말이 난무합니다. 그러나 이 땅의 음모는 하늘 게시판의 공지사항이고, 귀엣말로 나누는 거짓말들은 빠짐없이 하늘에서 실시간 가려집니다. 그 일들은 나중에 다 설명해야 합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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