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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13-34 “의식주보다 중요한 것”[존재의 가치가 소유의 가치보다 언제나 비할 수 없이 큽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5. 17:54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12:13-34 “의식주보다 중요한 것”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42 |추천 0 |2017.03.02. 07:11 http://cafe.daum.net/stigma50/EfmC/223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12:13-34 “의식주보다 중요한 것”


12: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1.
먹는 것 입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 목을 매는 것도 그 때문이고 돈에 묶여 사는 것도 가족의 의식주 때문입니다.

2.
아마 가족이 없다면 훨씬 가볍겠지요. 그러나 목숨을 부지하는 한 먹는 것 입는 것으로부터 완전히 자유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3.
예수님은 그런 사정을 잘 모르셔서 이런 말을 하신 겁니까? 아니지요. 메시지의 일차적인 대상은 제자들입니다. 주님을 따라나선 사람들입니다.

4.
예수님 따르지 않아도 밥 걱정 옷 걱정 없는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린 자녀들과 입대한 군인들과 감옥에 수감된 죄수들입니다.

5.
물론 대신 걱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이 먹고 입는 것을 빠지지 않고 챙겨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덕분에 그런 걱정 안 합니다.

6.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떻겠습니까? 주님의 군사가 되기로 한 제자들은 어떻겠습니까? 먹는 것 입는 것에 묶여 살도록 내버려 두시겠습니까?

7.
물론 내가 기대하는 수준은 아닐 것입니다. 사치하라고 퍼주시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최소한의 필요에는 꼭 응답하실 것입니다.

8.
무엇이건 진정한 프로의 길과 아마추어의 길이 있습니다. 진짜 프로는 돈 때문에 일하지 않습니다. 아마는 아닌 듯 해도 늘 돈에 묶입니다.

9.
진짜 프로는 목숨을 겁니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도 다음날 새벽 훈련을 거르지 않습니다. 정말 뒤좇기 어렵고 때로는 흉내조차도 힘듭니다.

10.
그 일이 그냥 좋고 그렇게 사는 것이 한없이 가치 있다는 믿음이 삶의 모든 면을 바꿔놓습니다. 그는 정말 의식주에 마음 뺏기지 않습니다.

11.
그에게는 의식주의 넉넉함보다 몰입의 진지함이 더 큰 기쁨입니다. 그에게는 존재의 가치가 소유의 가치보다 언제나 비할 수 없이 큽니다.

12.
“사람의 목숨이 음식보다 중요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요하다.” 덜 중요한 것들에 매달려 더 중요한 것을 빼앗기지 않도록 다시 일러주십니다. 죽음이 눈 앞에 어른거릴 때 그 어리석음을 깨닫는 건 너무 늦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