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목사 설교집

사랑은 여기 있으니[너희가 남에게대접을받고자하는대로남을 먼저대접하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0. 10. 15. 21:57

090719 사랑은 여기 있으니    설교집Ⅵ <얼굴과 얼굴로> 1-5

성경본문                                                / 장영수 목사

6.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요한1 4:7-12)

 

여러분, 첫사랑에 관한 이런 우스개가 있습니다. ‘첫사랑이 잘 살면 배 아프고, 못살면 가슴 아프고, 같이 살자 하면 머리 아프다.’ 아침 저녁 드라마는 지나치면서 들어도 뭐 그런 얘기겠구나 하고 짐작이 돼요. 주제는 늘 사랑이죠. 사랑을 먹고 마시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인생임을 잘 드러내고 있어요. 사랑의 명제를 잘 들어보세요. ‘사랑은 아름답다, 이건 예술이에요.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이건 도덕이에요. 하나님이 지금도 나를 사랑하신다, 이게 복음이에요.’ 저는 이걸 듣다가 깜짝 놀랐어요. 그 날부터 생각이 달라졌어요. 사실은 그 날부터 설교가 달라진 거예요. 이걸 잘 구분해야 돼요.

만약에 제가 여러분, 저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셨다는 것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한다면 세상에 이렇게 황당한 일이 또 어디 있겠어요. 그러나 여러분, 제가 고백할 일이 있습니다. 아무게 집사님을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 여러분이 그래, 목사님 속도 많이 아프시겠다.’ 하고 위로하고 동정해요. 이같이 믿음과 사랑을 분리시켜서 생각하려고 해요. 그러나 요한복음 5 24절 말씀을 보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그러데 요한일서 3 14절 말씀을 보면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말씀하고 있어요. 믿음과 사랑은 분리할 수가 없어요.

믿음의 내용은 곧 오늘 말씀이 선포하듯이 사랑은 여기 있으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그의 아들을,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그의 죽음은 하나님과 영원히 깨어졌던 우리를 위한 화목제가 되고 평화를 이루는 희생제물이 되었다. 그걸 믿는 거예요. 그런데 왜 이렇게 믿어지지 않을까. 그 이유가 있어요.

제가 작년 가을에 한국에 가서 눈 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이전과 달라졌어요. 이전에는 멀리 있는 것이 안보여서 안경을 썼는데 이제는 훤히 보이거든요. 작년 초부터 뭔가 좀 눈이 흐릿해요. 안경 도수가 안 맞는 줄 알았어요. 안경 쓴 지 오래되어 가지고 도수가 안 맞는구나. 자카르타 현지인 병원에 가서 체크해봤더니 백내장이 진행되고 있다는 거예요. 안약 같은 것을 주더라고요. 작년에 한국에 나갔을 때 아무래도 눈을 제대로 점검하는 게 필요하겠다 싶어서 안과 전문의 집사님을 소개 받아서 예약을 해놓고 가서 검진을 받은 거죠.

그랬더니 백내장이 진행되고 있는데 눈의 노화로 인한 것입니다. 자연적인 눈은 계속해서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설령 이것을 좀 치료한다 할지라도 더 심해지면 결국은 수술을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아예 이참에 수술하면 됩니다. 수정체를 교체하는 거예요. 노화된 자연수정체를 빼내고 인공수정체를 넣는 거예요.” 전문가가 그렇게 얘기를 하니 어떡하겠어요. “그러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눈의 상태가 그렇게 나쁜 줄 몰랐고 또 앞으로 내버려 두면 더 나빠진다고 하는 것을 몰랐죠. 흔히 잘 모를 때에 버티듯이, ‘뭐 병일 아니겠지하고 지나치려다가 설명을 들으니 , 이건 아니로구나하고 수술하게 됐어요.

수술대 위에 누웠어요. 그런데 감동을 받았어요. 수술준비를 끝내고 이 분이 칼을 들기 전에 기도합시다그러더라고요. 집사님이 목사님 보고 기도합시다그러더라고요. 조금 있으면 내 눈에 칼이 들어오니까 말이죠. 간절히 기도하는데 한마디 한마디 다 마음에 들어오는 거예요. ‘기도도 이런 시간에 해야 되겠구나아주 간절한 마음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 간단히 기도를 하고 시작하니 마음이 얼마나 평안한지 몰라요. 한편 생각해보니 이 분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고장난 내 눈을 어떻게 고칠 것이냐. 이분이 한평생 배우고 수고하고 연구하고 이제 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내 눈을 고친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에요.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요즘은 기술도 좋아서 칼 대는 시간이 딱 7분 걸렸어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안대를 벗으시면 새 세상이 열릴 것입니다.” 그러더라고요. 하루에 한쪽씩 이틀을 했습니다. 안대를 딱 벗었더니 정말 새 세상이 열렸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렇게 예쁜 줄 몰랐어요. 마주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니까 피부가 막 숨쉬는 게 보이더라고요. 그 정도로 눈이 밝아진 거예요.

여러분, 그 간단한 수술 하나에도 마음이 간절해져서 나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그렇게 감사하고 믿어질 수밖에 없어요. 그분이 설명한 것을 믿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게 맞나, 틀리나 따지는 것은 사치예요. 지금 내 눈에 칼이 들어오는데 딴 생각할 겨를이 어디 있어요. 그분이 계획하고 설명했던 그대로 이루어져서 내 눈이 밝아지기를 기대하고 수술을 받았는데 눈을 떠보니까 그분이 설명했던 건 너무 부족했어요. 그거보다 훨씬 밝은 세상이 열렸던 거예요.

여러분, 왜 우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잘 믿지 못하느냐 하면 나의 실상을 잘 모르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그저 적당히 먹고 살며 남 배운 것만큼 배우고 시집 장가가서 애 낳고 기르고 남들이 세상 염려, 근심 걱정하니까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려니 하고 사는 이상에는 내 실체를 알지 못해요. 우리는 그것보다 훨씬 더 뒤틀려 잇는 사람들이에요. 말 한마디도 곱게 못해요. 내 실상을 알아야 돼요. 그게 어디서부터 어그러졌는지를 알아야 돼요. 죄인임을 알아야 된다고요. 그 다음에 십자가로 인하여 나를 고치신 하나님의 은총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야 돼요.

제가 대구에 잇는 교회에 부목사로 내려갔을 때 그 해 대학청년회 수련회를 인도했는데, 하나님이 은혜를 많이 부어주셨어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56일의 수련회가 너무 너무 은혜로웠어요. 수련회가 끝나고 내려왔는데, 그 다음날이 주일인데, 내일 주일 대학청년부 예배는 뭔가 난리가 나겠구나, 기대감이 머리끝까지 찼었어요. 진짜 난리가 났어요. 모두 다 은혜를 받아가지고 그 날 예배를 3시간이나 했다니까요. 한 사람도 지루해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그런데 그날 처음 교회에 나온 청년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 너는 복도 어지간히 많다고 생각했어요. 교회의 모습이 다양한데 교회 안에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이 있다고 하는 것을 교회를 나오는 첫걸음에 보았으니 얼마나 행복해요.

여러분, 보는 게 중요해요. 저런 세상도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아야 그것을 소원하게 되고 간구하게 되고 응답 받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 제일 복 없는 사람은 모처럼 교회를 나왔는데 그날 교회가 싸우는 거예요. 그러면 기껏 돌아오는데 5년 걸렸는데 그 길로 다시 달아나서 그분이 다시 교회를 나오려면 30년 아니면 죽기 전 날 예수 믿는 거예요. 그 얼마나 불행해요. 먼저 믿는 사람들이 책임이 커요. 나의 죄인 된 모습, 그리고 그리스도 십자가를 올바로 깨달을 때 회복되는 나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야 된다고요.

오늘 성경이 말합니다.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우리의 사랑은 내 안에서 끄집어내는 사랑이 아니에요. 마치 달과 같이 햇빛을 받아서 반사하듯이 하나님의 사랑이 내게 있기에 그 사랑을 받았기에 그 사랑에 감격해서 드러내는 사람일 뿐이에요. 내게는 사랑의 능력이 없어요.

<Jesus CEO>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는 로리 베스 존스라고 하는 미국의 여류 경영인으로 신앙생활도 잘하는 분이에요. 많은 회사를 경영하는 그룹 회장인데, 일찌감치 예수님이라면 회사를 어떻게 경영하셨을까, 이 생각을 계속 추구한 거예요. 결국에는 회사를 경영하고 많은 사람을 다루기 이전에 자기 인생을 어떻게 다루셨는가, 자기를 어떻게 경영하셨는가, 여기에 주목하게 된 거예요. 예수님을 최고경영책임자로 본 거예요. 리더로 본 거예요. 여러분, 회사를 경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인 경영이란 말을 들어보셨어요? 나 자신의 인생을 올바로 경영하고 나서야 회사가 경영이 되고 인간관계가 해결되지 않겠어요? 리더는 상황을 올바로 파악하고 제대로 명료화하는 사람이다. 본질을 요약할 줄 알아야 돼요.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는 학생을 깨우면서 선생님이 말합니다. “, 이 녀석아. 너는 왜 그렇게 수업시간에 잠만 자는 거야? 너는 내가 한 말을 잊었어?” 그랬더니 학생이 고개를 쓱 들면서 말합니다. “아니요. 저는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는데요. 선생님이 꿈을 가지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여러분, 우리가 많은 말씀을 들어도 그 말씀을 올바로 분별해 듣는 것 쉽지 않아요.

구약은 온통 율법이에요. 우리가 지켜야 할 계명으로 가득 차 있어요.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시험하느라고 물음을 던졌어요. ‘선생님, 구약의 많은 계명 중에 으뜸가는 계명이 무엇입니까?’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첫째는 이것이니, 네 마음과 뜻과 목숨과 정성을 다하여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요약을 하셨다고요. 사랑하라.

리더는 자기의 사명을 분별하고 그것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사람이에요. 예수님의 광야 유혹을 책에서는 재미있게 썼어요. 사탄이 예수님에게 나타나서 여러 가지 사업의 기회를 제안했다고 표현했어요. ‘당신이 받은 탤런트와 당신이 받은 에너지를 가지고 한번 돌을 떡으로 만드는 사업을 해 볼 생각은 없으십니까? 그럼 엄청나게 돈을 벌 텐데요. 아니면 저 높은 곳에서 한번 떨어졌는데 다치지 않는 이적을 보여 수많은 사람의 인기를 얻어보지 않겠습니까? 그런 사업을 해보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은 거절하셨어요. 광야에서 한평생 붙들고 나아가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정리하셨어요. 40일 광야 시험 동안 3년 공생애의 설계도를 완성하셨다. 시간표를 완성하셨다. 하나님의 시간표를 발견하셨다. 그리고 한 가지에 집중해 가셨는데 그게 뭐냐?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이었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도 시간, 장소를 기가 막히게 선택하셨어요. 유월절에 죽으셨어요. 예루살렘에서 죽으셨어요. ? 유월절에 모든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자기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유월절 어린 양으로 정의하셨어요.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셨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신앙고백인 유월절 고백의 주인공이심을 드러내셨어요. 거기에 집중하셨어요. 방해되는 것들은 다 치우셨어요.

여러분, 너무 일을 분주하게 하시는 분들은 잘못하고 있는 거예요.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잘못하고 있는 거예요. 일을 줄이세요. 무엇을 해야 할는지 우선순위를 잘 정하세요. 중요한 것부터 하세요.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그 날의 모든 계획과 되어질 일들을 정리하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승인을 얻고, 그리고 흔들림 없이 가야지요.

그렇다면 언제 사랑할 것인가? 아마 최고의 TV광고를 하나 꼽는다면 나이키인 것 같아요. 유명한 농구선수가 나타나서 농구를 합니다. 청소년들의 마음이 막 끓어올라요. 마지막 장면이 ‘Just do it.’ 뭐예요? 농구하고 싶죠? ‘하세요, 나이키 신고.’ 축구선수가 골을 넣습니다. ‘Just do it.’ ‘지금 하세요. 나이키 신고.’ 여러분, 언제 사랑하겠어요? 지금, 그리고 날마다예요.

저는 어느 글을 읽다가 굉장히 도전을 받았어요. 어느 여자에게 예술가 친구가 잇는데 그 친구가 연락을 해왔어요. ‘네 생일선물 하나 준비해놓은 게 있어.’ 자기 차에 타라는 거예요. 재미있게도 눈을 가려야 된다는 거예요. 어스름한 저녁에 도대체 어디로 가는지 알 수가 없어요. 이렇게 저렇게 흔들리면서 한참 조용한 어디로 갔어요. 차에서 내려 한참 숲길로 이끌려갔어요. 드디어 눈을 풀어주는데, 보니까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산언덕 위에 둘이 나란히 섰어요. 밤이 되어서 온 도시의 불빛이 휘황찬란해요. “, 이 도시 전체를 가져. 이게 너에게 주는 생일선물이야.” , 예술가답다, 생각했어요. 여러분은 어떤 반응을 보이셨을 것 같아요? “장난하는 거야, 지금?” 만약에 남편이 그랬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게 웬 뚱딴지 같은 짓이야.” 여러분, 적어도 연애할 때는 안 그랬어요. 연애할 때는 막 눈물을 흘렸을 거예요. 고맙다고 그랬을 거예요.

앨빈 토플러가 <부의 미래>에서 뭐라고 얘기했는지 아세요? 지금의 경제는 불완전하다는 거예요. 지금의 경제학은 돈으로 환산될 수 있는 것만 가지고 총량을 따지고 행복과 불행을 얘기하지만, 그것은 반쪽자리 경제학이라는 거예요. 앞으로 경제학이 더 발전하면 엄마가 자녀에게 만들어주는 쿠키에 담겨서 서로 주고받는 기쁨의 총량을 가지고 경제를 이야기할 것이다. 너무 돈에 매여 살지 마세요. 창조적으로 사세요. 창의력을 가지고 사세요.

사실 알고 보면 우리에게 그런 능력이 있어요. 경제불황 때 잘 팔리는 물건이 있대요. ‘소주, 담배, 라면.’ 여기에는 못 미치지만 또 하나가 있대요. 립스틱이 그렇게 잘 팔린대요. ? ‘화려한 옷을 사 입을 수는 없지만 요것 하나면 근사하게 멋을 낼 수 있다.’ 이게 창조력 아니에요?

여러분, 우리의 눈을 들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새롭게 해석해보세요. 시간과 공간과 지식, 앨빈 토플러는 이것을 심층기반이라고 얘기했어요. 인간이 태초에 존재한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모든 것은 변했지만 인간의 기본조건인 시간, 공간, 지식은 변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누가 부를 차지하느냐? 시간, 공간, 지식을 새롭게 해석하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가 될 것이다. 우리의 시간은 하나님이 함께 하셔요. 우리의 공간은 성령이 함께 하셔요. 우리의 지식은 하나님이 지금도 그 능력과 지혜를 가지고 나를 사랑하신다. 이것이 믿는 자의 시간 공간 지식 이해이지요.

또 사랑하는 방법은 감사합니다예요. 우리는 감사합니다그러면 뭔가 상대방에 비해서 자꾸 자기가 낮아진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부자들에게 선물 주기가 참 어려워요. 그렇지 않아요? 어떤 걸 줘야 만족하겠어요? 지혜로운 사람은 작은 것을 크게 받는 사람이에요. 그건 마치 산수에서 마이너스 곱하기 마이너스가 플러스가 되듯이 작은 것을 낮아지는 마음, 겸손한 마음으로 받을 때 그건 반대로 플러스가 돼요. 우리의 삶을 더 풍성케 하는 것이죠. 마태복음 77절에서 12,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여러분, 그런데 그 마지막이 뭔 줄 아세요? ‘너희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먼저 대접하라.’ 하나님이 기도응답을 어떻게 하시겠어요 하늘에서 그냥 뚝 떨어지나요? 아니요.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손길을 통하여 하나님이 기도응답을 주시는 거예요. 내 기도응답도 결국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올 거예요. 그러므로 내가 먼저 사랑을 나누고 관심을 나누고 베푸는 여기에 기도응답의 비밀이 담겨 있는 거예요. 먼저 사랑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 20절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게 그리스도인의 신비예요. 나의 옛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어요.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거예요.

예수 제일 잘 믿는 여인이 누구냐? 남편을 존중하는 아내에요. 누가 제일 예수를 잘 믿는 남자냐?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이에요. 상대의 허물을 보면서 사랑할 수 없어요.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시인해야 돼요.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습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내 남편 내 아내를 사랑해주십시오.’ 그것만이 사랑의 열쇠예요.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라.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내게 주어진 사람을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