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대상 16:23-36 “범사에 감사할 이유”[좋은 믿음이란 결국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겸손의 삶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17. 04:33

대상 16:23-36 “범사에 감사할 이유”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30 |추천 0 |2018.09.05. 07:38 http://cafe.daum.net/stigma50/EfmC/672 


대상 16:23-36 “범사에 감사할 이유”

16:34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
감사의 깊이는 인생의 깊이입니다.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다면 누구나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감사는 지극히 얕은 감사와 같습니다.

2.
그 감사는 내 수준의 감사, 내 깊이의 감사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면 누구나 감사합니다. 이웃에게 칭찬을 받으면 누구나 감사합니다.

3.
그러나 나를 비난해도 감사하고 나를 박해해도 감사하다면 이 감사는 세상을 이기는 감사, 세상을 바꾸는 감사입니다. 깊은 수준의 감사입니다.

4.
이 수준의 감사, 이 깊이의 감사는 나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내 감정, 내 생각, 내 마음으로는 감사할 수 없지만 다른 이유 때문입니다.

5.
다윗이 그 이유를 밝힙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입니다. 절대자로부터 시작되는 감사입니다. 바로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원천입니다.

6.
그래서 그분을 인정하는 삶은 언제나 감사의 삶입니다. 그 감사 때문에 누군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갑니다. 대접받기 보다 대접합니다.

7.
감사는 사실 빚진 자의 마음입니다. 부모에게 말할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졌다는 것이 깨달아지면 부모를 대접하는 것이 이제 아깝지 않습니다.

8.
자녀가 이 땅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면 더 이상 자녀들에게 부모를 만족시켜줄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끝없이 베풀 따름입니다.

9.
사실 모든 자녀는 부모를 통해서 이 땅에 왔지만 부모를 위해서 온 자녀가 아닙니다. 생명은 어떠하건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지선의 선물입니다.

10.
아침에 눈을 뜨면 감사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누구도 오늘 하루 마땅히 살아야 할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분의 선하심에 빚진 것입니다.

11.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누우면 감사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숱한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내게 없었다면 그분의 인자하심에 빚진 것입니다.

12.
신앙의 삶은 결국 감사가 늘어나는 길입니다. 좋은 믿음이란 결국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겸손의 삶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감사할 이유를 다 내다버립니다. 감사가 사라지면 한 순간에 관계가 뒤틀리고 불만이 목까지 차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