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7:16-27 “이 복을 누리리이다”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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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7:16-27 “이 복을 누리리이다”
17:16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1. 인생은 세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때까지 평안치 않습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갑니까? 나는 뭘 하고 살아야 합니까?
2. 신앙은 이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다윗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었습니다. 이제 그의 질문은 하나님이 답해주신 데 대한 감동의 눈물입니다.
3. “하나님. 도대체 내가 무엇이건대 그리고 내 집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선대하십니까?” 왜 제게 이런 은혜를 베푸십니까 묻고 또 묻고 통곡합니다.
4. 구원이란 이런 감격 이런 감동입니다. “하지만 일개 목동에서 왕이 되면 누군들 이런 감격, 이런 눈물이 없겠습니까?” 없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5.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은 사실이지만 저도 죽을 만큼 애쓰고 수고했습니다. 나도 알고 다른 사람들도 알고 하나님도 아실 것입니다.”
6. 시간이 흐르면 하나님의 기여도는 점점 낮아지고 나의 헌신과 능력에 대한 확신은 점점 높아집니다. 점점 교만해지고 결국은 넘어지고 맙니다.
7. 바른 신앙 좋은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은 점점 크고 두려우신 분이고 나는 점점 더 작아지는 것을 경험하는 길입니다.
8. 내 안에 소망이 없음을 뼛속 깊이 깨닫기에 더욱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내 안에 사랑이 없음을 알고 놀라기에 날마다 아버지 사랑을 구합니다.
9. 다윗의 감사기도는 끝없는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저 같은 자가 어떻게 왕이 될 수 있습니까? 제 집이 어떻게 영원한 왕위에 앉을 수 있습니까?”
10. 그러나 질문이 순종으로 이어집니다. “이처럼 영원한 복을 주셨으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겠습니다.” 영원히 주신 것을 영원히 누림이 순종입니다.
11.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으니 그 생명을 누림이 구원입니다. 나로서 어쩔 수 없는 죄를 의의 옷으로 덮어주셨으니 의를 사는 것이 구원입니다.
12. 다윗은 고난도 축복도 다 선물로 받았습니다. 고난 중에 하나님을 등지지 않았고 축복 가운데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허락된 모든 고난과 축복이 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시는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