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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20:1-8 “다윗이 연전연승하는 비결”[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나 믿음으로 이미 이긴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17. 05:30

대상 20:1-8 “다윗이 연전연승하는 비결”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39 |추천 0 |2018.09.14. 08:21 http://cafe.daum.net/stigma50/EfmC/680 


대상 20:1-8 “다윗이 연전연승하는 비결”


20:8
가드의 키 큰 자의 소생이라도 다윗의 손과 그 신하의 손에 다 죽었더라

1.
중후장대. 과거에는 무겁고 두텁고 길고 큰 것들이 언제나 더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때는 이런 것이 더 힘있고 더 가치 있다고 여겼습니다.

2.
경박단소. 점점 가볍고 얇고 짧고 작은 것들이 더 매력적인 것으로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가치의 기준이 이처럼 예전과 달리 변했습니다.

3.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동성이나 이동성을 기준으로 생각하게 된 까닭입니다. 그러나 이 둘 다 환경에 따라서는 여전히 선택의 몫입니다.

4.
전쟁을 할 때는 어떨까요? 진지전과 기동전에 따라 다릅니다. 전략과 전술에 따라 선택의 기준이 다르고, 전세와 전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5.
중요한 것은 적이 누구냐에 달렸습니다. 적의 역량을 정확히 가늠하는 일이 모든 것에 앞섭니다. 그 다음이 나를 알고 내 역량을 아는 것입니다.

6.
다윗은 일생 적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싸운 적이 별로 없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늘 열세였습니다. 그러나 지레 눌리지 않았습니다.

7.
그의 적은 대부분 중추장대했고 그 자신은 경박단소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왕위에 오른 후 계속된 모든 전쟁에서 싸울 때 마다 승리합니다.

8.
어떻게 이겼을까요? 다윗만 싸운 것이 아닙니다. 전쟁은 거의 모든 것이 다 동원됩니다. 사람이건 물자건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싸움입니다.

9.
다윗은 대부분의 싸움에서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장수가 죽음을 무릅쓰는데 부하가 몸을 사리기란 어렵습니다. 늘 혼연일체가 되어 싸웁니다.

10.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군대의 믿음과 명분입니다. 나를 위해 싸우는 사람은 나보다 더 큰 존재를 위해 싸우는 자를 못 이깁니다.

11.
또한 나 혼자 싸우는 사람은 나보다 더 큰 자와 더불어 싸우는 자를 이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당시 전쟁은 항상 신들과 함께 한 전쟁입니다.

12.
누가 신 중의 신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오직 신은 한 분입니다. 다른 신은 가짜입니다. 그들은 언제나 믿음으로 이미 이긴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그 땅의 거인족들조차 다윗과 그 군사에게 모두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