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원태목사강해설교

[스크랩] 데살로니가전서 강해(3) 교회를 향한 칭찬과 감사와 격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8. 13. 21:02

"교회를 향한 칭찬과 감사와 격려"
데살로니가전서 1장1절~3장 13절
석원태 목사

󰊱 교회를 향한 칭찬과 감사와 격려(살전 1:1-3:13)

 

2. 수신자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라고 했다.

④ 풍성한 과실을 맺고 있는 자를 뜻한다. 요한복음 15장 1절 이하에 ‘주 안에 거하는 자는 과실을 풍성하게 맺게 된다.’고 반복하여 말씀하고 있다. 말하자면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란 뜻이다.
⑤ 기쁨이 충만한 기업의 후사가 된 자를 뜻함이다(요 15:11). 그는 하나님의 자녀로 그에게는 빛난 기업이 보장되어 있다(롬 8:15)고 말하였다(엡 1:5).
바울 신학에는 ‘예수 안’, ‘그리스도 안’, ‘주 안’, ‘그의 사랑 안’이라고 하는 말이 무려 164번이나 나온다. 말하자면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과 선택이 나오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창조가 나오고, 구속의 경륜이 나오고, 성결이 나오고, 하나님의 자녀 됨이 나오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는 존재론적 목적이 나오고, 그로 말미암는 신앙과 구속과 사죄와 성화와 영화와 기업이 나온다고 하였다. 그 안에서 약속의 성령과 인치심이 나오고, 그 안에서 만유의 회복과 통일이 나온다고 했다. 그 안에서 구속 경륜의 완성(성취)이 나온다고 했다(엡 1:3-14).
그러므로 기독교는 ‘안에’의 종교이다. ‘그리스도 안에’의 종교이다. 철두철미하게 타율주의 종교요, 은혜의 종교요, 구원의 종교이다.
자율주의 종교를 보라!
헬라인의 종교는 ‘자기 자신을 알라’(知己)이다.
로마인의 종교는 ‘자기 자신을 다스리라’(治法)이다.
중국인의 종교는 ‘자기 자신의 수양’(修身齊家治國平天下)이다.
불교인의 종교는 ‘자기 자신을 무아(無我, 無化)시킴’이다. 이른바 열반이다.
브라만 종교는 ‘자기 자신을 우주 안에 던지라’(投身)이다.
회교는 ‘자기 자신을 굴복시키라’(忍耐)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그리스도 안에’이다. 내 공로가 아닌 예수 은혜로 말미암은 믿음으로만 예수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의인이 됨’이다. 고린도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성화’이다. 빌립보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기쁨’이다. 에베소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일치’(하나 됨)이다. 골로새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완전’이다. 데살로니가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광’이다. 디모데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은혜와 강건’이다.
적어도 데살로니가서의 영감을 받는 데살로니가에 있는 교회는 ‘이렇게도 안전하고, 영원한 영생의 포구’가 되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다. 실로 대단하고 복 있는 자들이다.
저들은 이 세상에서 철장 권세의 통치권인 로마 제국 아래 살고 있다. 그러나 저들은 로마 제국보다 더 크고 풍부한 생명의 세계인 대기 중(산소 안)에 살고 있다. 더 나아가 저들은 우주보다 더 크고, 높고, 넓고, 크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살고 있는 자들이 아닌가?

 

3. 문안의 내용이 무엇인가?

‘은혜’와 ‘평강’, ‘카리스’(ca,rij)와 ‘에이레네’(eivrh,nh)라고 했다.
은혜(카리스, ca,rij)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선물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죄인에게 거저 주시는 구원의 선물이다. 말하자면 요한복음 3장 16절이다.
어거스틴은 세 가지 단계의 은혜를 말했다.
첫 번째는 율법을 주신 은혜로 예배적 단계이다. ‘죄를 깨닫게 하는 은혜’이다.
두 번째는 구원의 은혜인데, 이는 예수로 말미암는 이신득구(以信得救)의 은혜이다.
세 번째는 협력적 은혜로서 성령과 함께 받은 구원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 다음은 평강(에이레네, eivrh,nh)이라고 했다.
이는 은혜의 결과로 우리가 누리는 평안과 즐거움과 기쁨, 쾌감, 만족, 형통, 감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물론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오는 ‘구원과 사죄’에 기초하고 일어나는 생명의 희열 등이다. 다시 말하면 영적인 풍요, 번영, 부요를 뜻함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영감의 기록인 성경은 신자를 상대했다. 구속사적 선교는 궁극적으로 언약의 자손을 대상으로 함과 같다. 그런 자에게 ‘은혜’‘평강’이 충만해야 된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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