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대상 25:1-31 “구별해 세운 찬양대” [태도의 기준으로 사람을 바라볼 때 나보다는 하나님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25. 05:54

대상 25:1-31 “구별해 세운 찬양대”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6 |추천 0 |2018.09.21. 07:42 http://cafe.daum.net/stigma50/EfmC/686 


대상 25:1-31 “구별해 세운 찬양대”

25:1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1.
군대는 군대고 찬양대는 찬양대입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이 둘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을 하나님께 드렸듯이 둘 다 드려진 존재입니다.

2.
따라서 다윗은 군대 지휘관을 세우는 기준과 찬양대 지휘자를 세우는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그 기준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태돕니다.

3.
윗사람은 사실 어떤 사람을 대하건 그 사람의 중심을 살핍니다. 그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 일을 처리하는 태도, 항상 태도를 주목합니다.

4.
그러나 그 사람이 만약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일반적인 지도자들이 살피는 태도의 기준으로 사람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나보다는 하나님입니다.

5.
사람들은 대부분 나를 향한 충성을 높이 평가합니다. 지도자들은 대부분 나를 향한 충성심을 조직을 위한 충성심으로 받아들이고 평가합니다.

6.
그 때문에 실수하고 그 때문에 실패합니다. 그 두 가지는 같지 않습니다. 그 두 가지는 비슷해 보여도 본질이 다릅니다. 충성과 아부의 차입니다.

7.
충성은 내가 모시는 분을 위한 것이고 아부는 나를 위한 것입니다. 신앙심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을 위한 신앙과 나를 위한 신앙은 전혀 다릅니다.

8.
달라도 보통 다른 것이 아니라 정반대입니다. 나를 위한 신앙은 사사건건 하나님을 이용하려 드는 것이고 하나님을 위한 신앙은 십자가입니다.

9.
다윗의 군대는 다윗을 위한 군사들이 아닙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걸었듯이 그의 군대 또한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거는 군사입니다.

10.
그가 예배를 위해 세우고자 하는 찬양대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다루는 재능보다 더 중요한 본질적인 것을 중시합니다.

11.
노래나 연주의 탁월함보다는 영성이 먼저입니다. 영성은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고 재능은 하나님보다 나를 드러내고자 할 것입니다.

12.
하나님의 군대와 하나님의 찬양대라면 언제 어느 때건 하나가 될 것입니다. 성도와 성직자가 모두 하나님 안에 있다면 언제 어느 때건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 때문에 다윗은 누구를 세우건 사람 세울 때 구별해서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