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대상 28:1-10 “삼가 힘써서 행하라” [모든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0. 2. 06:38

대상 28:1-10 “삼가 힘써서 행하라”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30 |추천 0 |2018.09.26. 07:35 http://cafe.daum.net/stigma50/EfmC/690 


대상 28:1-10 “삼가 힘써서 행하라”


28:10
그런즉 이제 너는 삼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택하여 성전의 건물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지니라 하니라

1.
나이 들수록 사는 것이 생각한 것처럼 쉬워지지 않습니다. 익숙해지는 일들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낯설고 힘겨운 일에 숨이 막힐 때가 많습니다.

2.
이때 분별해야 할 것은 이 일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 또는 내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인지의 여부입니다. 의욕만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입니다.

3.
하나님의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하지 못할 일이 어디 있느냐고 눈을 부릅뜨며 일에 달려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4.
정말 믿음이 좋아 보입니다. 그 믿음이 부럽기도 합니다. 나도 그런 믿음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해롭고 무모한 믿음입니다.

5.
성령 충만한 사람도 분별해서 살펴야 합니다. 성령의 소욕은 육체의 소욕과 거스릅니다. 내가 원하는 것과 성령이 원하시는 것이 다릅니다.

6.
많은 경우 내가 원하는 일을 이루고자 전심으로 기도합니다. 그래서 그 일이 이루어지면 어떻게 됩니까? 나와 내 이웃에 큰 해를 입힙니다.

7.
가지 말아야 할 자리에 가는 것보다 큰 불행이 없습니다. 갖지 말아야 할 것을 갖는 것보다 큰 불운이 없습니다. 그래도 미련을 못 버립니다.

8.
다윗은 그 점에서 대단합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 앞에서는 내가 해야 할 일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해야 할 사람을 전심으로 세웁니다.

9.
내가 성전을 못 세우는 대신 내가 성전 지을 사람을 세우는데 전력을 다합니다. 그리고 아들 솔로몬에게 어떻게 일해야 할지를 가르칩니다.

10.
가장 먼저 깊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하는 사람은 열 번 생각하는 사람을, 열 번 생각하는 사람은 백 번 생각하는 사람 못 이깁니다.

11.
다음 이 일이 누구로부터 비롯된 것인지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는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것으로 엄청난 특권입니다.

12.
그 특권이야말로 동시에 한없는 책임입니다. 그래서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모든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란 스스로 그 특권과 책임을 자각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