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시편 91:1-16 “일상에 감사하는 까닭”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0. 2. 17:16

시편 91:1-16 “일상에 감사하는 까닭”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9 |추천 0 |2018.10.02. 07:21 http://cafe.daum.net/stigma50/EfmC/695 


시편 91:1-16 “일상에 감사하는 까닭”

9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1.
수많은 부모가 가슴앓이를 합니다. 자녀 때문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을 몰라도 너무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계속 사랑합니다.

2.
그러다가 자녀들이 장성하고 결혼하고 그들도 아이를 낳고 어느 날 부모 사랑에 눈뜹니다. 문득 부모가 그립습니다. 그 사랑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3.
그러나 모든 자녀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려서부터 부모의 사랑을 흠뻑 받고 누리고 그 사랑에 늘 젖어있는 아이들도 더러 있습니다.

4.
그런 가정이 쉽지 않지만 그런 가족을 보면 참으로 사랑이 넘칩니다. 숫자가 지극히 미미하다고 해서 그런 가정이 유별난 가정이 아닙니다.

5.
실은 그 가정이 정상이고 그렇지 못한 가정이 비정상입니다. 비정상의 숫자가 아무리 많아도 그 숫자 때문에 비정상을 정상이라 할 수 없습니다.

6.
하나님을 떠난 사람, 거부하는 사람, 대적하는 사람이 다수일 뿐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혐오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입니다.

7.
하나님이 그렇다고 그들에게는 비를 내리지 않거나 해를 비추지 않거나 하시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이 비를 피하거나 손으로 해를 가릴 뿐입니다.

8.
그러나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하실까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사람의 사람됨을 인정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실까요?

9.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적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사랑을 머뭇거리지 않고 표현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실까요?

10.
하나님의 얼굴이 한없이 밝아집니다. 집 나갔다가 돌아온 아들을 버선발로 뛰어나가 품에 안는 아버지 같이 기쁨에 겨워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

11.
그리고 약속하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너를 건질 것이다. 네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너를 높일 것이다.” 분에 넘치는 약속입니다.

12.
하나님은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자녀가 자녀의 의무를 다한 것뿐이지만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나보다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사랑하는 대상이 기준입니다. 그래서 지극한 일상에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