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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2:1-15 “영원히 멸망하는 선택”[어리석은 자들은 소탐대실합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0. 7. 20:18

시편 92:1-15 “영원히 멸망하는 선택”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32 |추천 0 |2018.10.03. 08:28 http://cafe.daum.net/stigma50/EfmC/696 


시편 92:1-15 “영원히 멸망하는 선택”

92:7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1.
다들 잘 되고 싶습니다. 누구나 잘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는 것이 정말 잘 되는 것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잘 사는 것입니까?

2.
흔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젊은 날 그렇게 살았던 많은 이들이 나이 들면서 후회합니다.

3.
열심히 살았다고 스스로 자위했던 사람조차도 대체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살았는지 스스로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애써 회한을 회피합니다.

4.
결국 돌아보면 세상이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다가 뒤늦게 정신이 든 것입니다. 다수가 그 길로 가길래 정신 없이 뒤를 쫓다가 걸음을 멈춥니다.

5.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잠시 잘 되고 잠깐 잘 사는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한철 무성하게 자란 풀과 같을 뿐입니다.

6.
시편 기자의 눈이 번쩍 뜨입니다. “아하! 악인들은 독초같이 잘도 자라는구나!” “악한 자들이 잠시 잘 되는 것은 영원히 망하는 길일 뿐이구나!

7.
어리석은 자들은 소탐대실합니다. 작은 것에 매달리다 큰 것을 놓칩니다. 먼저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후에 하고 싶지 않은 일과 맞닥뜨립니다.

8.
예수님께서 오셔서 사는 기준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어떻게 되는 것이 잘 되는 것인지 친히 보이십니다.

9.
지식을 가진 자들은 그 삶이 어리석은 삶이라 비웃었고, 신앙을 가진 자들도 그 길은 오히려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길이라고 외면했습니다.

10.
오 리를 가자 하면 십 리를 가고 속옷을 달라 하면 겉옷도 주고 왼 뺨을 때리면 오른 뺨도 내주는 삶이 가당하기나 한 것인지 되물었습니다.

11.
그러나 그분의 지혜를 외면한 곳은 어디에서나 피를 튀기는 질시와 반목을 경험합니다. 독할수록 잘 되는 것 같고 풀처럼 무성해 보입니다.

12.
하지만 땅의 시간은 잠시요 하늘의 시간은 영원입니다. 지혜와 분별 있는 사람이라면 누가 잠시 잘 되고 영원히 망하는 길을 택하겠으며, 누가 악인의 뜰에서 시들더라도 하나님의 뜰에서 번성하기를 택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