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시편 99:1-9 “용서받아야 용서합니다.”[성경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한 사람들의 기록인 동시에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기록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0. 29. 17:14

시편 99:1-9 “용서받아야 용서합니다.”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7 |추천 0 |2018.10.11. 07:55 http://cafe.daum.net/stigma50/EfmC/703 


시편 99:1-9 “용서받아야 용서합니다.


99:8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

1.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들에게 모든 존재는 우연입니다. 우연히 나타났다가 우연히 사라지는 것에 불과합니다. 세상에 필연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2.
하나님도 어느 시기에 인간이 우연히 만든 것에 불과합니다. 이 신 개념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상상력이어서 인간이 세상을 지배한 능력입니다.

3.
그런데 이상하게도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조차 상당수가 기도합니다. 어려운 일,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도합니다.

4.
왜 없다고 부정한 신에게 기도합니까?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길래 기도합니까? 존재를 부인하는 그 신이 그 기도를 들어주리라 상상합니까?

5.
마침내 그 기도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면 상상이 실현된 것에 불과한 것이고 우연히 겹쳐서 일어난 것이라면 다음에 또 그 우연을 기대합니까?

6.
성경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한 사람들의 기록인 동시에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기록입니다. 인간이 스스로의 능력을 추구한 기록입니다.

7.
그들을 허락하신 목적을 또한 알려줍니다. 인생들의 막대기와 채찍으로 쓰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들 훈육교재로 사용하십니다.

8.
우리 눈에는 죽을 죄를 짓고도 사는 사람이 있고 의로운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사건입니다.

9.
인간이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의 영역을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주권행사 방식은 인간이 생각하는 상식 수준과 맞지 않습니다.

10.
그러나 인간과 하나님의 소통은 끊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찾는 사람들은 반드시 만났습니다. 그분의 임재가 너무 강력해 놀랄 뿐입니다.

11.
기도가 응답된 증거가 너무 분명해서 고백이 찬양이 됩니다.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가 깨달아질 때 고개를 들 수 없는 죄인임을 스스로 자인합니다.

12.
비로소 행한 대로 갚으시지만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그 용서에 빚진 자가 될 때 그는 더 이상 누군가의 죄에 매달려 따지지 않습니다. 내가 용서 받은 죄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남의 죄를 따질 수 없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