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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6:1-12 “기쁨과 자랑의 대상”[나를 구원하신 분의 능력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합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1. 2. 05:01

시편 106:1-12 “기쁨과 자랑의 대상”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8 |추천 0 |2018.10.23. 07:42 http://cafe.daum.net/stigma50/EfmC/713 


시편 106:1-12 “기쁨과 자랑의 대상”

106:5
내가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게 하사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

1.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는 얘기를 듣습니다. 사실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속마음이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2.
때때로 기쁨을 나누면 반이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배가 되는 경우도 봅니다. 내가 기쁨에 겨울 때 많은 사람들은 그 기쁨에 고개를 돌립니다.

3.
위로를 받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부끄러운 일이나 슬픔을 털어놓았더니 얼마 후에 좋지 않은 뒷얘기와 소문이 되어 내 귀에 들릴 때가 있습니다.

4.
교회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교회는 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가 더 큰 실망을 맛봅니다. 교회를 떠나는 많은 사람들은 이 같은 쓴 경험 때문입니다.

5.
그러나 그건 진짜 교회가 아니어서 그렇고, 진짜 하나님의 백성들이 아니어서 그렇고, 진짜 그리스도인들이 아니어서 종종 생기는 일들입니다.

6.
물론 교회가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사람들, 여전히 과거에 붙들려 있지만 그래도 성화의 과정을 겪는 사람들의 당연한 이야기들이기도 합니다.

7.
그래서 어디를 가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분별력입니다. 이런 얘기를 해도 될만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분별하는 것은 다 내 책임입니다.

8.
예수님은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진리가 아무리 가치 있는 것이라고 해도 갓난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9.
이 땅에 왜 예수님이 오셨습니까? 왜 우리 가운데 오셔야만 했습니까? 왜 또 십자가를 지셔야 했고 왜 성령이 오셔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까?

10.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을 모두 동원하면 되는 일이 있지만 결코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11.
기도는 그런 뜻에서 항복 선언이고, 두 손 다 드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런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나라의 기쁨을 나눌 수 있게 해주소서.

12.
내가 그 중심에 있지 않을지라도 또 내가 아무 관심을 받지 못할지라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내 능력이 아닙니다. 내 자랑이 아니라 하나님 자랑하는 것은 내 욕망이 아닙니다. 나를 구원하신 분의 능력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