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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6:34-48 “죄악으로 천해지다.”[신앙의 본질은 어른스러움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1. 2. 05:13

시편 106:34-48 “죄악으로 천해지다.”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30 |추천 0 |2018.10.25. 09:01 http://cafe.daum.net/stigma50/EfmC/715 


시편 106:34-48 “죄악으로 천해지다.

106:43
여호와께서 여러 번 그들을 건지시나 그들은 교묘하게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1.
아이와 어른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아이는 저 밖에 모릅니다. 어디서나 자기가 먼저입니다. 제 뜻대로 안되면 끝까지 고집을 부리기도 합니다.

2.
무엇보다 책임질 줄 모릅니다. 책임의식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른들 가운데서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실은 어른들이 아닙니다.

3.
정말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린아이처럼 생각하고 어린아이처럼 말하고 어린아이처럼 행동하지 않습니다. 어른은 아이 버릇을 버린 사람입니다.

4.
신앙을 가지고서도 어른스럽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찾지 못한 사람들이 뜻밖에 많습니다

5.
신앙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아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일입니다.

6.
그러니 신앙은 하나님을 통해 내 목적을 이루는 일이 아니라 나를 통해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신앙의 본질은 어른스러움입니다.

7.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마지막 기도를 드립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던지 땀이 피가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십자가를 위한 진통입니다.

8.
“아버지.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피하게 해주십시오.” 이 기도는 내 뜻을 꺾는 기도로 바뀝니다. “내 원대로가 아니라 아버지 뜻대로 하십시오.

9.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신 목적은 가나안 땅의 심판입니다. 음란과 우상, 인신제사로 얼룩진 가나안 땅의 심판입니다.

10.
이 땅에 하나님나라가 임하도록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타락한 세상의 회복이 목적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맡긴 소명입니다. .

11.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교묘하게 하나님을 거역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입술로만 부를 뿐입니다.

12.
실은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고 마음에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결국 그 행위대로 버려두십니다. 우상 숭배하다 우상 숭배의 원조들에게 짓밟힙니다. 하나님을 버렸다가 하나님께 버려집니다. 죄악으로 인해 더 없이 천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