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역대하 3:1-17 “성전 앞에 세운 기둥”[말씀과 성령 두 기둥으로 성도를 세울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1. 3. 11:52

역대하 3:1-17 “성전 앞에 세운 기둥”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6 |추천 0 |2018.10.29. 07:53 http://cafe.daum.net/stigma50/EfmC/718 


역대하 3:1-17 “성전 앞에 세운 기둥”

3:17
그 두 기둥을 성전 앞에 세웠으니 왼쪽에 하나요 오른쪽에 하나라 오른쪽 것은 야긴이라 부르고 왼쪽 것은 보아스라 불렀더라

1.
드디어 모리아 산에서 성전 건축이 시작됩니다. 이 산은 아브라함이 외아들 이삭을 드렸던 곳입니다. 하나님이 대신 제물을 준비한 곳입니다.

2.
이곳은 또한 다윗이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느라 제사를 드린 곳입니다. 오르난의 타작마당이 있었던 곳입니다. 끝내 그 용서를 받았던 곳입니다.

3.
이제 그 곳에 들어설 성전 앞에 두 기둥이 세워집니다. 원래 기둥은 건축물의 하중을 견디는 것이지만 이 기둥 둘은 그런 역할이 아닙니다.

4.
이 기둥은 집 안에 세워진 것이 아닙니다. 성전 앞에 세워집니다. 성전이 어떤 곳인지를 드러내기 위한 기둥입니다. 곧 하나님의 선포입니다.

5.
두 기둥의 이름은 야긴과 보아스입니다. 그 이름은 ‘하나님이 세우신다’ 그리고 ‘하나님이 지키신다’는 뜻입니다. 의도와 능력을 표합니다.

6.
성전은 사람이 세우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십니다. 성전은 사람의 능력으로 못 지킵니다. 성전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지켜집니다.

7.
이 두 기둥은 또한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길에서 지키고 인도한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상징합니다. 주의 인도와 보호입니다.

8.
솔로몬은 비록 자신이 성전 건축의 책임을 맡았지만 그 자신이 성전을 짓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오직 겸손하게 순종했습니다.

9.
사실 하나님은 다윗과의 언약을 통해 인간이 성전을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을 성전 되게 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십니다.

10.
예수님 오셔서 이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 남기지 않고 무너지겠지만 무너지지 않는 성전 얘기를 하셨습니다.

11.
예수님은 친히 우리를 성전 삼으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물건은 주인에 따라 값이 달라지고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모든 가치가 달라집니다.

12.
성전 앞에 세운 기둥은 전혀 실용성이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출입하는 사람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말씀과 성령 두 기둥으로 성도를 세울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세상의 어느 누구에게도 그런 능력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