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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6:12-42 “이와 같이 기도하다”[하나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순종의 의지를 가지고 간절함으로 드리는 기도]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1. 3. 12:32

역대하 6:12-42 “이와 같이 기도하다”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16 |추천 0 |2018.11.02. 07:54 http://cafe.daum.net/stigma50/EfmC/722 


역대하 6:12-42 “이와 같이 기도하다”


6:19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주의 종이 주 앞에서 부르짖는 것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1.
기도는 초월적인 존재를 인정하는 전형입니다. 기도는 나의 한계와 하나님의 무한이 맞닥뜨리는 접점입니다. 그래서 신앙만큼 기도합니다.

2.
인간은 예외 없이 유한합니다. 유한이란 곧 부족입니다. 무엇이건 모자랍니다. 대표적인 것이 능력입니다. 내 힘으로 안되기에 기도합니다.

3.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면 됩니다. 그러나 내가 할 수 없지만 했으면 하는 일, 내가 돕고 싶지만 도울 수 없는 일은 다 기도의 대상입니다.

4.
기도는 그래서 먼저 가득한 마음이어야 합니다.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기도하는 대상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의지가 필수적입니다.

5.
히브리서 기자는 기도의 전제를 요약합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6.
그렇다면 기도의 출발점은 분명 보상이고, 하나님의 응답도 결국 보상입니다. 다만 내 일이냐 아니면 남의 일이냐를 놓고 씨름하는 차입니다.

7.
무신론자 입장에서는 갈등이 적습니다. 내 힘으로 하는 데까지 해보고 안 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안 되는 자리가 새 출발점입니다.

8.
솔로몬이 성전을 짓고 백성들 앞에서 무릎을 끓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버지 다윗을 통해 해주셨던 바로 그 약속을 꼭 지켜주십시오.

9.
그의 기도는 지혜의 간구에서 시작되었고, 백성들의 안위와 번영을 위한 기도로 가득합니다. 그보다 못지 않은 기도의 제목이 바로 용서입니다.

10.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주십시오. 그 죄 때문에 전쟁에 패해서 포로가 된다 하더라도 회개하면 다시 그 백성들을 이 땅으로 되돌려주십시오.

11.
이방인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그들도 주의 백성과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기도하거든 그들이 주께 부르짖는 그대로 응답해주십시오.

12.
참으로 왕다운 기도, 제사장다운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기도입니다. 예수님 오셔서 가르쳐주신 바로 그 기도입니다. 더 이상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웃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드리는 바로 그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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