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역대하 10:1-19 “반드시 필요한 능력”[지도력은 사실 곁에 둘 사람을 결정하는 일이 핵심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1. 13. 06:19

역대하 10:1-19 “반드시 필요한 능력”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4 |추천 0 |2018.11.08. 07:49 http://cafe.daum.net/stigma50/EfmC/727 


역대하 10:1-19 “반드시 필요한 능력”

10:8
왕은 원로들이 가르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시고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과 의논하여

1.
인간은 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모든 것을 혼자 다 해결하지 못합니다. 혼자가 아니어서 생긴 문제들을 어떻게 혼자서 다 해결합니까?

2.
사람은 더불어 살아서 사람이고 여럿이 힘을 합쳐야 문제가 풀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까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 대체 누굽니까?

3.
곁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가까이 해서는 안될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가까이 있지 않지만 반드시 가까이 해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4.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누구도 선뜻 결정하기가 어려운 일입니다. 누구에게 물을 것인가? 누구와 함께 이 문제들을 의논해야만 할 것인가?

5.
지도자에게는 사활이 걸린 문제입니다. 지도력은 사실 곁에 둘 사람을 결정하는 일이 핵심입니다. 얼마나 그들의 도움을 받느냐입니다.

6.
솔로몬이 떠났습니다.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를 물려 받았습니다. 그가 직면한 첫 번째 과제는 불만에 찬 백성들이 짐을 줄여달라는 청입니다.

7.
솔로몬 치하에서 지칠 대로 지쳤습니다. 무엇을 짓건 하루도 쉬는 날이 없습니다. 온 백성들이 이중 삼중의 고역으로 허리가 휠 지경입니다.

8.
솔로몬 치하 때 망명했다가 귀국한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지파 대표들을 이끌고 와서 솔로몬에게 묻습니다. “저희들의 짐을 줄여주시겠습니까?

9.
르호보암 왕이 결정할 시간 사흘을 청합니다. 두 그룹의 참모에게 묻습니다. 원로그룹과 젊은 그룹입니다. 두 그룹의 조언은 극과 극입니다.

10.
국민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 아니다 더 무겁게 해야 한다. 결국 르호보암이 결정해야 합니다. 그는 코드가 맞는 젊은 참모들 뜻을 따릅니다.

11.
백성들은 극도로 흥분합니다. 르호보암 왕이 보낸 일꾼 감독 하도람을 돌로 쳐서 살해합니다. 반역입니다. 왕은 급히 예루살렘으로 피합니다.

12.
이 순간 나라는 두 동강이 났습니다. 정말 한 순간입니다. 오직 한마디 대답에 달렸습니다. 지혜로운 말 한마디, 백성들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 말 한마디였으면 족합니다. 이스라엘의 분단은 말 한마디로 시작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