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역대하 9:13-31 “해는 반드시 집니다”[모든 사람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을 지키는 일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1. 7. 17:46

역대하 9:13-31 “해는 반드시 집니다”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14 |추천 0 |2018.11.07. 07:37 http://cafe.daum.net/stigma50/EfmC/726 


역대하 9:13-31 “해는 반드시 집니다”

9:31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부자를 꼽으라면 지금도 솔로몬의 부를 앞지를 사람이 없습니다. 당시의 재산을 지금 가치로 따지면 역시 일등입니다.

2.
그의 재임 기간에 세금으로 거둬들인 금의 무게만 해마다 23톤입니다. 무역상과 이웃나라에서 가져온 금은 별돕니다.
가장 흔한 게 금입니다.

3.
금으로 크고 작은 방패 오백 개를 만들었고 왕의 보좌는 상아로 크게 만들어 순금으로 입혔으며 보좌에 오르는 발판도 다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4.
왕궁에서 쓰는 많은 그릇들도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그야말로 사방 지천이 다 금입니다. 얼마나 금이 흔했던지 은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5.
솔로몬 왕의 지혜도 세상을 압도했지만 그의 재산도 천하의 모든 왕들보다 많았습니다. 40년간 나라를 다스리면서 누리지 못한 게 없습니다.

6.
좋은 말도 수없이 수입했습니다. 아내도 천 명이나 두었습니다. 다 신명기 말씀을 어긴 삶입니다. 은금을 쌓지 말라고 했지만 모두 어겼습니다.

7.
선지자 아히야는 건축 공사 감독을 하던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스라엘의 열 지파를 나누어서 그에게 주시겠다 합니다.

8.
물론 솔로몬 생전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 자신은 그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 고백합니다.

9.
심지어 그 자신의 지혜 또한 자랑할 것이 못 된다고 탄식합니다.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할 따름입니다.

10.
해 아래 새 것이 없고 다 헛될 뿐이어서 마치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일평생 수고하고 근심한 것을 후회합니다.

11.
솔로몬은 40년간 앉아 있던 호화로운 보좌에서 내려와 다윗 성에 장사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쌓은 모든 것들이 아들 로호보암에게 넘겨집니다.

12.
그의 인생 결론입니다. “모든 사람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을 지키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실 것입니다.그는 끝까지 지혜로운 말을 남깁니다. 그러나 삶은 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