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역대하 25:1-13 “지혜롭게 손해보다”[아마샤는 하나님의 뜻을 좇기로 결정합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 10. 07:39

역대하 25:1-13 “지혜롭게 손해보다”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5 |추천 0 |2018.12.04. 16:12 http://cafe.daum.net/stigma50/EfmC/750 


역대하 25:1-13 “지혜롭게 손해보다 


25:9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백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할까 하나님의 사람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 하니라


1. 아마샤가 다시 유대 왕이 됩니다. 부왕 요아스는 암살 당했습니다. 그는 왕이 되었다고 먼저 아버지의 원한을 갚는 일부터 하지 않습니다.


2. 그는 먼저 할 일 먼저 합니다. 왕이 먼저 할 일은 나라를 굳건하게 하는 일입니다. 그 다음으로 선왕을 죽인 신하들이 죄값을 치르게 합니다.


3. 그 죄를 묻는 일도 사사로운 감정에 치우치지 않습니다. 우선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않습니다. 율법이 자녀에게 죄를 묻는 것을 금했습니다.


4. 아마샤의 다음 목표는 에돔입니다. 안으로 힘을 모으고 모아진 힘을 밖으로 뻗칩니다. 유다와 베냐민 지파 만으로 30만 명을 소집합니다.


5. 군사력이 다소 미흡하다고 행각했던지 북이스라엘의 용병을 고용합니다. 은 백 달란트를 지불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다소 뜻밖의 준비입니다.


6. 북이스라엘 용병 규모는 십만입니다. 남유다 병력 숫자의 3분의 1입니다. 아무래도 용병 규모가 너무 커서 군 편제가 만만치 않은 부담입니다.


7. 개전을 코앞에 두고 무명의 선지자가 아마샤를 찾아옵니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고 패하게도 하십니다. 용병들은 두고 가서 힘껏 싸우소서.”


8. 아마샤의 고민이 큽니다. 이미 은 백 달란트는 지불되었습니다. 당연히 핵심 참모들을 불러 의논해야 할 일입니다. 가장 외로운 시간입니다.


9.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합니까? 계약금을 다 치렀는데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통보한다면 물론 계약금은 돌려받지 못합니다.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10. 아마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선지자의 말을 신뢰합니다. 모험입니다. 그리고 큰 손해입니다. 북이스라엘과의 관계도 영향을 받습니다.


11. 잃게 되면 다 잃는 결정입니다. 재정적인 손실도 감수해야 하지만 만약 전쟁에 지면 이 결정 때문이라는 비난과 함께 왕위마저 위태로워집니다.


12. 아마샤는 하나님의 뜻을 좇기로 결정합니다. 그 길은 지혜롭게 손해 보는 길입니다. 분명 손해인데 결코 손해 아닌 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보다 담대한 선택이 없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것보다 확실한 승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