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역대하 27:1-9 “점점 더 강해지는 길”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 10. 08:25

역대하 27:1-9 “점점 더 강해지는 길”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9 |추천 0 |2018.12.07. 08:43 http://cafe.daum.net/stigma50/EfmC/753 


역대하 27:1-9 “점점 더 강해지는 길”

27:6
요담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

1.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이 있습니다. 보이는 세상은 고작해야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보이지 않는 세상은 훨씬 더 큽니다.

2.
우리는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보기 위해 현미경과 망원경을 만들었습니다. 미시의 세계와 거시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볼수록 감탄하게 됩니다.

3.
얼마나 세미한지 또한 얼마나 거대하고 얼마나 치밀한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그 세계를 보면 비로소 눈을 새롭게 뜬 느낌입니다.

4.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눈을 뜨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길을 비로소 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5.
그러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결코 시계공과 같지 않습니다. 자동으로 움직이도록 태엽을 감아둔 시계와 같이 세상이 움직이게 하지 않습니다.

6.
하나님은 인간과 끊임없이 소통하기를 원하십니다. 대화하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7.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식하고 소통하고 사는 것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길은 없습니다. 부정하면 부정할수록 망가집니다.

8.
이스라엘과 유대 왕들의 평가 기준은 오직 한 길입니다. 아무리 많은 치적을 쌓았다 할지라도 총평은 하나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9.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앞에서 걸었던 바른 길이 보이는 인간 앞에서 걸어간 숱한 걸음보다 먼저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걸었느냐 그 여부입니다.

10.
요아스, 아마샤, 웃시야 왕들이 다 용두사미격이 되었습니다. 전반전을 잘 뛰었는데 후반전에 그만 넘어졌습니다. 감독을 무시한 것입니다.

11.
내가 앉아 있는 왕의 자리가 원래 누구에게 속한 것인지를 잊었습니다. 내가 행사하는 왕의 권력이 원래 누구로부터 받은 것인지 잊었습니다.

12.
그걸 아는 동안에는 점점 더 강해집니다. 거인의 무등을 타고 있는 동안에는 사방의 적들도 넘보지 못합니다. 혼자 우쭐대기 시작하면 그만 약해집니다. 백성들도 무시하고 외적들도 무시합니다. 그 말로는 한결같이 비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