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역대하 30:1-12 “거절해선 안될 초대”[하나님은 미련한 전도자의 입을 통해 초청장을 보내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 10. 09:04

역대하 30:1-12 “거절해선 안될 초대”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8 |추천 0 |2018.12.14. 07:54 http://cafe.daum.net/stigma50/EfmC/759 


역대하 30:1-12 “거절해선 안될 초대”

30:10
보발꾼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 각 성읍으로 두루 다녀서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그들을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1.
사람을 초대할 때는 초대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나 초대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건 초대하는 쪽에서는 나름대로 생각한 끝에 초대합니다.

2.
때문에 초대를 받으면 신중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망설여지는 초대가 있습니다. 선의나 호의가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3.
세상의 지혜는 재미 있습니다. 줄까 말까 망설일 때에는 주라. 갈까 말까 망설일 때는 가라. 선택도 결정도 손해를 선택하라는 조언입니다.

4.
그러나 사실 손해보기로 마음 먹었다고 해도 결과적으로는 손해가 손해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조언을 하는 것이지요. 멀리 보면 다 유익입니다.

5
만약 하나님께서 초대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예배로의 부르심이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망설일 일입니까? 손해와 이익을 따질 일입니까?

6.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주십니다. 초대를 받고 사람들이 불참의 핑계로 삼는 이유를 거론합니다. 심지어 간다 하고 안 가는 사람도 거명합니다.

7.
밭을 사서 못 오겠다는 사람, 소 열 마리를 새로 사서 못 온다는 사람, 결혼해서 못 오게 되었다는 사람… 이들 모두 잔치 초대를 거절합니다.

8.
잔치를 벌이기로 한 주인이 화가 났습니다. 종을 불러 새로 사람들을 초청하라고 명합니다. 주인이 이번에 부르기로 한 사람 명단을 알려줍니다.

9.
시내와 거리 골목 어디서건 나가서 가난한 자들, 몸이 불편한 자들, 맹인들, 다리를 저는 자들을 다 청하되 자리가 남지 않도록 넉넉히 부릅니다.

10.
천국으로의 초대란 이와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진 것이 많으면 불참할 이유가 점점 더 많아집니다. 일부는 부르심에 귀를 막고 돌아섭니다.

11.
히스기야 왕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전역에 유월절 절기를 지키도록 초청합니다. 전령이 두루 소식을 전하지만 조롱하고 비웃습니다.

12.
그들은 이 초청을 곡해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정치적 제스처로 생각했지만 이 초청은 하나님의 초대입니다. 하나님은 미련한 전도자의 입을 통해 초청장을 보내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반응을 기다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