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역대하 31:2-21 “한 마음으로 행하다”[선과 정의와 진실함을 기준으로 일들을 처리합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 10. 09:14

역대하 31:2-21 “한 마음으로 행하다”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31 |추천 0 |2018.12.17. 10:29 http://cafe.daum.net/stigma50/EfmC/761 


역대하 31:2-21 “한 마음으로 행하다


31:21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1. 두 사람만 있어도 한 생각으로 일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서로 생각이 다르면 같이 있어도 한 마음이 되지 않습니다. 마음이 나뉘면 힘듭니다.


2. 사실 어느 곳이나 같습니다. 일이 힘들다기보다 관계가 더 힘이 듭니다. 그래서 일하기 전에 생각을 서로 펼쳐 보이며 마음을 하나로 모읍니다.


3.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멀리 가려면 같이 가야 합니다. 같이 가는데도 빨리 가겠다고 하다가 생겨난 정치권력이 독재이고 전제입니다.


4. 그래서 민주주의는 과정과 절차에 더 많은 비중을 둡니다. 선한 목적을 위해 함께 가고자 애쓰는 까닭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마음을 모읍니다.


5. 그러나 만약에 마음이 하나되도록 하는 데 힘을 쏟느라 정작 해야 할 일의 때를 놓치거나 일 자체를 행하지 못할 때는 어떻게 해야만 합니까?


6. 모든 리더의 고민이 있고 리더의 능력이 시험대에 오릅니다. 히스기야는 솔선으로 문제를 풀어갑니다. 자기 희생과 헌신으로 앞장을 섭니다.


7. 성전 제도를 정비하고 사람들을 세우고 그들이 율법에 기록된 대로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히스기야 자신이 사비를 내놓아서 충당합니다.


8. 이어서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소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백성들에게 소산의 첫 열매와 십일조를 요청합니다. 대다수가 이 요청에 호응합니다.


9. 순식간에 성전에 성물이 쌓입니다. 그야말로 여러 더미를 이루어 쌓을 곳이 마땅치 않을 정도입니다. 이제 관리와 분배 문제가 새 과제입니다.


10. 히스기야는 이 모든 일에 성심을 다합니다. 선과 정의와 진실함을 기준으로 일들을 처리합니다. 그는 무슨 일이건 하나님을 기억했습니다.


11. 그의 신앙은 표리부동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마음은 언제나 전심이었고 그 전심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파문처럼 전해졌습니다.


12. 결국 한 사람의 한 마음이 모두의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한 신앙인의 온전한 마음이 온 백성의 온전한 신앙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는 한 사람을 통해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