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Facebook. 2018. 12. 23. 주일
예배, 주를 앙모함.
1.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요즘
나다.
내 모습이다.
2.
오늘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어느 교회에 간다.
설교하러 간다.
거의 평생
목사로 살아 온 나에게
주일은
거의 언제나 설교하는 날이었다.
3.
설교를 준비하고, 하는 것이 힘들어
피 마르는 고통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게 너무 힘들어
울며 발버둥질치는 기도가 남 못지 않게 많았다.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주셔서
설교가 조금씩 풀리면서
설교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고통이 즐거움이 되고
즐거움이 복이 되었다.
설교를 준비하고,
할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할렐루야!
4.
오늘은
설교도 잘 해야겠지만
예배를 잘 드려야겠다.
설교자로서만이 아니라
예배자로서 더 집중해야겠다.
그 동안도 예배자였지만
솔직히 설교자로서의 집중이 더 컸던게 사실이다.
오늘은 예배에 더 집중하리라.
5.
예배 시간 처음부터 끝 까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집중하리라
내 마음과 삶을 다 내어 드리고
그 빈 마음과 삶 속에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 담고 오리라
6.
예배.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그
예배 없이
어떻게
이 힘들고
무겁고
답답하고
속상하고
억울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어디서 그 힘을 얻을 수 있을까?
7.
예배드릴 하나님
예배드릴 교회
예배드릴 믿음
감사하다.
오늘
우리 하나님이
나에게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갈 힘을 주실꺼야
틀림없이.
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 감 같은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사40:28-31)
아멘.
'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8. 12. 25. 화요일 / 성탄절 생각. (0) | 2019.01.12 |
---|---|
[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8. 12. 24. 월요일 / 다윗처럼 살고 싶다. (0) | 2019.01.12 |
[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8. 12. 22. 토요일 / 우리 아버지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0) | 2019.01.12 |
[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8. 12. 21. 금요일2 / 개박살을 내시겠다는 젊잖은(?) 경고장을 받고. (0) | 2019.01.12 |
[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8. 12. 21. 금요일 / 사서 하는 고생 (0) | 2019.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