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3. 2. 토요일 / 팔자가 아니라 믿음이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3. 6. 03:36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3. 2. 토요일 / 팔자가 아니라 믿음이다.|김동호목사의 페이스북

스티그마 | 조회 30 |추천 0 |2019.03.02. 07:17 http://cafe.daum.net/stigma50/Dhpk/2495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3. 2. 토요일

팔자가 아니라 믿음이다.

1.
내려다 보고 살라는 말이 있다.
삶이 힘들고 무거울 때
고통스러울 때
포기하고 싶을 때
너보다 더 힘들고
더 무겁고
더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으니
저들의 삶을 생각하면
네가 당하는 고난과 고통과
삶의 무게는
가벼운 것이니
내려다 보고
삶의 짓눌림에서 벗어나라는 말이다.

2.
그러나 살아보니
내려다 본다고
내 삶의 무게가 가벼워지지는 않더라

비교해보면
내 삶의 무게가
가벼울 수도 있고
무거울 수도 있지만

삶의 무게는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전혀 주관적인 것이라
객관전인 삶의 무게는 다 다르지만
주관적인 삶의 무게는 누구에게나
다 똑같더라.
똑같이 무겁더라.

3.
예수 믿는 사람에게
팔자라는게 있을리 없지만
그냥 말하자면
나만한 팔자가 쉽지는 않다.
나도 안다.

그러나
그렇다고
삶이 쉽고
가벼운건 아니다.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하면
내가 느끼는 삶의 무게는 무게도 아니지만
그래도
삶은 늘 두렵고
버겁다.
뭔가 늘 불편하고 무겁다.

그것을 느낄만한 일들이
늘 끊임없이 생겨난다.
끝나면
또 생기고
또 끝나면
또 생기고

4.
하늘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슬픈 일을 많이보고
늘 고생하여도
하늘 영광 밝음이
어둔 그늘 헤치지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빛을 보도다

5.
'
예수 공로 의지하여'라는 말이 참 좋다.
예수의 공로가 뭘까?
십자가다.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사랑이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를 그처럼 사랑하신다니
나를 구하고
구원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십자가 못 박기까지 하셨다니
믿음으로
그 예수의 공로를 붙잡고 의지하면
믿으면
작은 문제든
큰 문제든
왔다가 사라지는 파도처럼
사라지기 마련이다.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러니 항상 빛을 보고
어둠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6.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아멘

7.
사람은 팔자로 사는게 아니라
믿음으로 산다.
팔자가 나빠서 못 사는 것도 아니고
팔자가 좋다고 잘 사는 것도 아니다
사람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믿음이 있으면 팔자가 사나와 보여도 살고
믿음이 없으면 남 보기에 팔자 좋아보여도 살 수 없다

예수 공로를 의지하고 살아야
항상
항상
빛을 보는 것이다.
빛을 보고 살 수 있는 것이다.

"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1:17)

팔자가 아니라 믿음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