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3. 3. 주일 / 꿈 꾼 김에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3. 3. 주일 / 꿈 꾼 김에|김동호목사의 페이스북

스티그마 | 조회 31 |추천 0 |2019.03.03. 09:44 http://cafe.daum.net/stigma50/Dhpk/2496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3. 3. 주일 꿈 꾼 김에. 1. 어느 기독교대학교 대학원 강의를 부탁받고 한 시간 전에 도착하였다. 시간 여유가 있어서 운동삼아 학교 캠퍼스를 걸었다. 이 생각 저 생각하며 걷다가 깜빡 늦었다. 2. 강의실에 도착하니 내가 강의를 잊고 안 온 줄 알고 다른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었다. 교수가 강의를 중단하고 나에게 남은 시간을 넘겨 주었다. 창피했다. 쥐 구멍이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 3. 다행히 꿈이었다. 그런데 꿈이 깨었는데도 찝찝한 마음은 가시질 않는다. 난 그런 식의 꿈을 거의 주기적으로 꾼다. 4. 내 본분이 무엇인지 소명이 무엇인지 잊지 말고 살라는 하나님의 경책이라 생각한다. 죽을 때까지 하나님 순간이라도 놓치지 않고 그 분이 나를 왜 이 땅에 보내셨는지 망각하지 않고 딴 짓하지 않고 바울처럼 푯대를 향하여 달려갈 것을 그리고 목표와 소명에 정확히 잘 도달할 것을 그리 살기 위해 열심할 것을 주일 아침 다시 한 번 다짐한다. 꿈 꾼 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