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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4. 30. 화요일 / 하늘 위에서 내려오는 평화를 사모하며.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5. 2. 14:50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4. 30. 화요일 / 하늘 위에서 내려오는 평화를 사모하며.|김동호목사의 페이스북

스티그마 | 조회 31 |추천 0 |2019.04.30. 08:24 http://cafe.daum.net/stigma50/Dhpk/2535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4. 30. 화요일

하늘 위에서 내려오는 평화를 사모하며.

1.
폐암의 경우 자각 증세가 없어서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병이라고 한다.
많은 경우 수술의 때를 놓쳐 방사선과 항암제로만 치료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은 병인데
그래도 요즘은 좋은 표적치료제가 나와서 전보다 많이 발전하였다고 한다.
요 며칠 사이에 아무래도 폐암에 대한 지식이 많이 늘었다.

2.
열어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우선 검사 결과를 통해
어디도 전이가 되지 않아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보통 감사한 일은 아니다.

3.
그래도
전신마취를 하고
종양이 발견된 왼 쪽 폐의 한 부분을 드러내는 수술을 해야한다하니
작은 수술은 아니다.

4.
영화나
텔레비젼에서
수술을 받으러 침대에 누워
수술실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얼마나 마음이 떨리고 심란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심란한 일을 내가 당하게 생겼다.
말 그대로 심란하다.

병원에 갈 날이 다가 올 수록
수술 날자가 가까와 올수록
더 그럴 것이 분명하다.

5.

의지나
용기나
담대함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위에서 쏟아 부어 주시는
평화와
능력과
은혜로

잘 감당하고 이겨낼 수 있기를 기도한다.

6.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싸네

내 맘속에 솟아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히인 보배로다
나의 보화를 캐내어 가져갈 자 그 아무도 없으리라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남은 주의 큰 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어 내 영혼이 편히 쉬네

이 땅 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 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후렴>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7.
하늘 위에서 내려오는 평화
그 평화가 내 마음 속에서 솟아나기를
그 평화가
모든 불편한 상황을 제어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상상도 아니고
이론도 아니고
그냥 말도 아니고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삶의 능력임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