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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동지와 함께 하라[친밀한 관계는 지속적인 교제가 있어야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유기성 목사 영성칼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5. 13. 03:58

영적 동지와 함께 하라|유기성 목사 영성칼럼

스티그마 | 조회 25 |추천 0 |2019.02.15. 08:11 http://cafe.daum.net/stigma50/Efmm/872 


영적 동지와 함께 하라

제주 목회자 세미나와 마지막 집회가 은혜 가운데 마쳐졌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일이 가장 기쁜 일이고 큰 수확입니다. 참 귀한 영적 동지들을 만났습니다.
세미나 후 질문지 중에 어떻게 하면 예수동행운동 사역의 파트너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저녁 집회를 마치고 성안교회 장로님들과 차를 마시며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수동행 운동에 귀한 파트너를 만나게 하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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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주님을 바라보는 삶에 있어서, 영적 동지가 있는 것은 엄청난 힘입니다.
프랭크 루박 선교사가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라고 권면하였습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이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기 위한 방편이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다른 사람에게 순간 순간 하나님을 바라보는 이 실험에 대하여 말하지 않으면 이 실험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체험으로 깨달았습니다. 그것이 이 영적인 일의 법칙이겠지요.
제가 주도적으로 환경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저는 환경의 희생자가 될 뿐입니다. 제 환경이 저를 만듭니다. 하지만 저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고 싶어도 주위에 같은 갈망을 가진 사람이 없으면 너무나 힘듭니다.
중국 선교사의 아들인 한 청년이 세미나에 참석하였는데, 중국에 돌아가면 주위에 함께 예수동행일기를 쓸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안타까이 물어왔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들의 나눔방에 들어가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친밀한 관계는 지속적인 교제가 있어야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점에 있어서 예수동행일기 나눔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의지가 약한 사람도 함께 일기를 쓰는 이들이 있으면 일기를 계속 쓸 수 있습니다. 혼자서 일기를 잘 쓸 수 있는 사람도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자신에게 큰 유익이 됨을 깨닫게 됩니다.
저는 이미 목회일기를 써 왔었지만 지난 9년 동안 부목사님들, 또 장로님들과 예수동행일기를 나누면서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는데 엄청난 진보가 있었습니다.

초기 웨슬리 공동체가 그렇게 성령충만하였던 이유는 지도자들이 마음을 서로 점검하고 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웨슬리 부흥운동 당시 소그룹 지도자들이 매주 모였습니다. 그 모임을 [밴드]라고 하는데, 모일 때마다 아래 다섯가지 질문에 공개적으로 대답하여야 했습니다.
1)
지난 모임 이후 어떤 죄들을 범하였습니까?
2)
어떤 유혹을 받았습니까?
3)
어떻게 그 유혹에서 벗어났습니까?
4)
그것이 죄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은 어떤 생각과 말과 행동이 있었습니까?
5)
당신에게는 숨기기를 원하는 어떤 비밀도 없습니까?

이 정도로 서로를 깊이 점검해주는 관계였기에 그들이 주님의 깊은 임재 안에 살 수 있었고, 그 은혜가 계속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동행일기 나눔방을 통하여 경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는데, 가장 좋은 환경은 수도원과 같은 공동체에 소속되어 사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 모두가 공동체 생활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온라인 상에서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고 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예수동행일기 나눔방입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 살아도 영적으로 서로 깊이 교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주위에 한 사람만이라도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자신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만약 그런 사람을 찾기 힘들다면 [예수동행운동] (With Jesus Movement)에 도움을 요청해 보십시오.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동행운동]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