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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한 눈 팔지 않는 비밀[사랑에 빠진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눈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 유기성 목사 영성칼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5. 13. 04:03

세상에 한 눈 팔지 않는 비밀|유기성 목사 영성칼럼

스티그마 | 조회 35 |추천 0 |2019.02.19. 08:23 http://cafe.daum.net/stigma50/Efmm/873 


세상에 한 눈 팔지 않는 비밀

오늘 저녁 8, 선한목자교회에서 청년들의 예수동행운동, [Worship With Jesus] 집회가 열립니다.

많은 크리스천 청년들이 은밀한 죄에 무너지는 자신을 보며 좌절에 빠져 있습니다.
이처럼 은밀한 죄에 빠져 사는 것은 세상을 기웃거리며 마귀에게 틈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청년들이 ‘세상에 한 눈 팔지 말라’는 권면을 받으면 한숨을 내 쉽니다.
너무 힘들다고 탄식합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그 탄식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한 눈 팔지 말라는 것을 힘쓰고 애써서 지켜야 하는 율법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코 세상에 한 눈 파는 데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눈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한눈팔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한 눈 팔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이 마음에 거하시는 것이 믿어지고 예수님과 동행하면 ‘세상에 한 눈 팔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한 눈 팔아지지 않습니다.

은밀한 죄에서 이기는 길은 결단이나 회개나 금식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어쩔 수 없는 육신의 일이니 스스로 학대하지 말고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믿고 쿨하게 넘겨버린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왕이신 주님이 마음에 오신 것이 황홀하게 여겨질 때 가능합니다.
날마다 왕이신 주님과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이 흥분이 되고 감격이 될 때 죄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이것은 금욕생활과는 다른 것입니다.

왕이신 주님을 더 깊이 알아 가는 것은 평생을 투자해도 가치 있는 일입니다.
왕이신 주님과 친밀해지는 것, 왕이신 주님과 동행하는 것,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이 눈에 보이듯이 믿어지는 것은 정말 꿈같은 일입니다.
그러면 세상에 한눈 팔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모여 예수 동행운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우리 안에 주님이 임하신 것이 실재라는 믿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주님은 막연하고 세상은 실재였기 때문에 주님과 세상을 저울질하고 산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 악하고 더러운데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이 우리 안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이 놀라운 사실을 정말 믿는 것뿐입니다.
‘왕이신 주님이 내 안에 계시다!’ 이것이 모든 문제의 답입니다.

어떤 문제를 마음에서 내려놓으려면 그 문제보다 더 큰 것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내려놓으려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니라 내려놓아집니다.
어떤 문제가 내려놓아지지 않는다는 말은 그보다 훨씬 크신 주님과의 관계가 너무 약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내려놓으려고 고민하지 말고 꾸준히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길러야 합니다. 그래서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함께 해 보자는 것입니다.

아직 주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분명히 모르겠고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도 막연하다면 안타까워할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그럴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면 됩니다.
그동안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살았기 때문일 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매일 매 순간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살며, 순종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즉각 회개하고 순종해가면 됩니다.
그것을 매일 일기로 기록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