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1:1-14 ”생명의 길 사망의 길”|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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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1:1-14 ”생명의 길 사망의 길”
2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너는 이 백성에게 전하라 하셨느니라
1. 가치를 모르는 것보다 미숙한 삶이 없습니다. 가치를 격하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사람은 가치를 아는 만큼 지키고 누립니다.
2. 돈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돈 벌고 돈 모으고 돈 지키는데 최선을 다합니다. 목숨을 겁니다. 그의 모든 인간 관계는 돈 중심입니다.
3. 명예가 가치 있다는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의 삶은 명예가 최우선입니다.
4. 만약에 누군가 사랑이 지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때로는 부모나 자녀를 위해 어떤 수고와 헌신도 아깝지 않습니다.
5. 또 다른 것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이건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하면 내 목숨을 바치는 것도 아깝지 않습니다.
6. 그렇다면 신앙은 과연 무엇을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태도일까요? 적어도 정상적인 기독교 신앙인이라면 그 대답은 한결같이 하나님입니다.
7. 무엇 때문에 하나님입니까? 존재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시작과 끝이기 때문입니다. 길과 진리인 때문입니다.
8. 그러나 다수의 사람들은 이에 수긍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내가 모든 것의 시작과 끝입니다. 하나님도 인간의 사고가 빚어낸 것입니다. .
9.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가치 있게 여기고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해도 괜찮겠습니까?
10. 누가 그 가치에 동의합니까? 도대체 인간의 가치는 어디서 비롯된 것입니까? 인간이 동물과 다른 존재보다 더 가치 있을 이유가 무엇입니까?
11. 하나님은 나 홀로 생존의 길이 곧 죽음의 길임을 알려주십니다. 모두를 살리는 공생의 길이 영원한 생명의 길이라는 것을 거듭 말씀하십니다.
12. 선지자나 예언자의 모든 말씀은 이 얘기입니다. 예수님 오셔서 하신 얘기도 이 말씀입니다. 죽는 길과 사는 길 얘기입니다. 좁은 길과 넓은 길 얘기입니다. 영원히 죽고 사는 길 얘기입니다. 공생과 영생의 가치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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