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예레미야 24:1-10 ”수치를 당하는 까닭”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7. 12. 17:24

예레미야 24:1-10 ”수치를 당하는 까닭”|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8 |추천 0 |2019.07.04. 06:38 http://cafe.daum.net/stigma50/EfmC/930 


예레미야 24:1-10 ”수치를 당하는 까닭”

24:9
세상 모든 나라 가운데 흩어서 그들에게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또 그들에게 내가 쫓아 보낼 모든 곳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며

1.
구원과 심판 이야기는 사후세계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여기에서 날마다 겪는 삶의 현실과 직결된 이야기입니다.

2.
그리고 심판은 마른 하늘에 벼락이 떨어지는 중벌이 아닙니다. 도와주겠다는 손길을 뿌리칠 때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3.
따라서 구원은 그냥 가는 대로 내버려두면 파멸과 죽음의 길로 가는 대상에게 일방적으로 조건 없이 내미는 도움의 손을 붙드는 것입니다.

4.
어린 아이는 집에 있는 것이 구원입니다. 집에 있는 선택만으로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집을 박차고 나가면 곧 심판입니다.

5.
돌아온 탕자 이야기는 구원과 심판의 상징적인 그림입니다. 그는 한 재산 챙겨서 집을 나갔고 얼마간 흥청망청 즐기다 고립무원에 빠집니다.

6.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 굶주림이라도 면해보겠다고 했더니 결과는 완전한 신분의 회복입니다. 구원은 집에 돌아가 본래 모습을 되찾는 것입니다.

7.
가나안 땅에 와서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는 길입니다. “세상 모든 나라 가운데 흩어져서 환난을 당하고 수치를 겪게 될 것이다.

8.
가출한 아이가 결국 타락의 길로 가다가 부끄러움을 당하듯 하나님을 떠나 우상들을 전전하던 백성들이 온 세상에 흩어져 수치를 당합니다.

9.
가출과 외출은 다릅니다. 잠시 외출할 때는 혼자 다녀도 다들 압니다. 저 사람 뒤에 누가 있는지 또는 누가 뒤를 돌봐주고 있는지 압니다.

10.
가출한 사람도 다들 압니다. 이제 아무도 그를 돕지 않을 것이고 뒤를 봐줄 사람이 없으며 그래서 이제 그를 함부로 해도 된다는 것을 압니다.

11.
영적인 존재들은 하나님의 집에 사는 사람을 귀신같이 압니다. 외출할 때는 유혹할 뿐이지만 가출하면 다릅니다. 그들의 밥이 될 뿐입니다.

12.
보이지 않는 세상은 보이는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이 두려운 곳입니다. 조금이라도 알면 가출하지 않습니다. 더 알면 외출할 때에도 절대 혼자 다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약속하십니다. “내가 항상 너와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