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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52-71 “영이요 생명인 말씀”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1. 29. 03:05

요한복음 6:52-71 “영이요 생명인 말씀”|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7 |추천 0 |2020.01.25. 05:42 http://cafe.daum.net/stigma50/EfmC/1102 


요한복음 6:52-71 “영이요 생명인 말씀”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1.
짐승의 관심은 오직 먹이와 번식입니다. 사자가 질주하는 것도, 학이 다리를 들고 서 있는 것도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동물적 삶의 특징입니다.

2.
만약 사람도 오직 음식과 성에 탐닉한다면 다르지 않습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을 육의 사람이라고 표현합니다. 썩을 양식을 위한 인생입니다
.

3.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해서 이것저것 열심히 찾아서 먹고 마시지만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을 피할 도리는 달리 없습니다
.

4.
예수님은 육신의 조건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다.” 인생의 기준을 뒤집어버립니다
.

5.
육신이 무익하다니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육신의 안목과 육신의 자랑과 관련된 것들인데 그게 다 무익하다니요? 누가 동의하겠습니까
?

6.
그러나 부정할 일도 아닙니다. 사람의 몸집이 아무리 거대해도 살고 죽는 것은 코끝의 호흡입니다. 들숨 내쉬지 못하면 그는 죽은 사람입니다
.

7.
영이라고 말하는 프뉴마는 그래서 호흡과 바람, 생명과 성령의 뜻을 함께 지닙니다. 속성이 다르지 않습니다. 오고 가는 곳을 잘 모릅니다
.

8. 예
수님께서 혼란스러운 영에 대해 너무나 놀라운 말씀을 해주십니다. “내가 네게 이른 말이 곧 영이다.” 영에 대한 충격적인 정의입니다
.

9.
한걸음 더 나아가십니다. “내 말이 곧 생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창조의 근원이라는 선언과 같은 내용입니다. 말씀이 살리는 영과 생명입니다
.

10.
인간의 말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사람들은 생명의 말을 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거부하는 자들은 죽음의 말을 내뱉습니다
.

11.
내 안에 생명이 있는 사람들은 이웃을 축복합니다. 내 안에 죽음이 가득한 사람들은 이웃을 저주합니다. 말씀으로 엇갈린 생사의 길입니다
.

12.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진리를 알게 되고 자유할 것이다.” 믿음으로 말씀을 받는 사람들은 목마르거나 허기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탐욕스럽지 않습니다. 훔치거나 빼앗거나 해치지 않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먹어야 할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