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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41-51 “다 안다고 하는 착각” [말이나 주장보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인격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1. 25. 03:19

요한복음 6:41-51 “다 안다고 하는 착각”|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2 |추천 0 |2020.01.24. 07:50 http://cafe.daum.net/stigma50/EfmC/1101 


요한복음 6:41-51 “다 안다고 하는 착각”


6:42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1.
믿음이란 결국 태도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태도를 말하지 않습니다. 중심의 태도입니다. 마음의 태도입니다. 어떻게 대하느냐의 문제입니다.

2.
믿음이 없으면 벌써 대하는 태도가 다릅니다. 먼저 인정하지 않습니다. 용납하지 않습니다. 무관심하고 무례합니다. 무시하고 멸시합니다
.

3.
겉으로는 정중할 수 있습니다. 말은 공손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배신할 때에서야 충격을 받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달라졌는가 놀랍니다
.

4.
아닙니다. 원래 그랬습니다. 눈치채지 못했을 뿐입니다. 그런 사람의 표정은 눈을 가리기 위한 가식이고. 말은 생각을 속이려는 거짓입니다
.

5.
반면에 믿음의 태도는 온유합니다. 정직합니다. 겸손합니다. 그런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르지 않습니다. 그는 생각하고 느끼는 대로 말합니다
.

6.
그러면 왜 믿음이 없습니까? 왜 믿지 못합니까? 자신의 경험과 선입견 때문입니다. 속고 속인 숱한 경험 때문이고 좁은 소견 때문입니다
.

7.
문제는 무엇입니까? 믿음이 없으면 믿어야 할 대상에 대해서도 믿음 없는 태도가 작동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결과 불신의 계곡을 헤맵니다
.

8.
신앙은 믿음으로 선순환을 이루는 삶의 방식입니다. 반면에 불신은 의심으로 악순환을 빚는 삶의 방식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간격이 큽니다
.

9.
예수님은 언제나 믿음을 강조합니다. “왜 그렇게 믿음이 없느냐?” “네 믿음이 크구나.” “네 믿음대로 될 것이다.” “네 믿음이 구원할 것이다.


10.
예수님이 스스로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하자 유대인들이 수군댑니다. “네가 요셉의 아들 아니냐? 우리가 너를 잘 알지 않느냐?

11.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화근입니다. 사람은 무슨 일을 겪을지 모릅니다. 무슨 변화가 일어날지 모릅니다. 사흘이면 세상이 바뀌기도 합니다.

12.
그래서 말을 경청해야 합니다. 인격을 분별해야 합니다. 말이나 주장보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인격입니다. 인격을 믿을 수 있어서 말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거짓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실 것이 있어서 다가올 뿐입니다.